▲춘천교육대학교 발명영재교육센터 단체 사진
[이미지 제공=춘천교육대학교 발명영재교육센터,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2017년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홍천 청소년 수련관에서 ‘2017년 춘천교육대학교 발명영재교육센터 여름 캠프’가 개최되었다.
캠프에는 춘천교육대학교 발명영재교육센터 학생(이하 발명 영재 학생) 초등 기초반, 초등 심화반, 중등반, 도제반으로 총 68명과 센터장 및 인솔교사 12명으로 총 80명이 캠프에 참가했다. 학생들은 2박 3일 동안 일상생활에서 발명을 접하면서 발명과 더욱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의 목적은 21세기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발명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다양한 사고를 함양하고 단체생활의 질서와 공동체 의식 배양으로 참가 학생 상호 간의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것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영재 지도교사인 현직교사가 주도적으로 주관했으며 영재 지도교사 선생님들께서는 학생들의 안전 지도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셨다.
▲가리산 정상 풍경
[이미지 제공=홍천중학교 드론부 조승범, 저작권자로 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발명 영재 학생들은 캠프를 통해 발명의 지식을 쌓을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페트병을 이용해서 직접 물총을 만들어 물놀이하기 등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발명 또한 접해 볼 수 있었다. 이번 캠프에서는 발명 영재 학생들이 직접 일상생활에서 불편한 점을 찾아보고 그것의 해결점에 대해서도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친구들과 함께 족구를 즐기는 모습
[이미지 제공=홍천중학교 드론부 조승범,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발명 영재 친구들은 캠프에서만큼은 책상이라는 틀을 벗어나 상쾌한 홍천의 공기를 느끼며 족구와 축구, 가리산 등반을 통해 친구들과의 우정, 선생님들과의 돈독한 친분을 쌓아갔다. 또한 짚 라인과 서바이벌 게임을 통해 학업 스트레스를 한 번에 날릴 수 있는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이곳 발명 영재 학생들은 무슨 일이든 스스로 하는 학생들이다. 한 마디로 수동적이지 않고 능동적이라는 이야기이다. 이곳 친구들은 사진을 찍는 것 또한 평범한 방법과는 다른 방법으로 촬영한다. 앞의 운동장의 사진과 가리산의 사진 또한 마찬가지이다. 발명 영재 학생들이 드론을 이용해서 촬영한 것이다. 이처럼 발명 영재 학생들은 정말 창의적이고 늘 호기심이 많고 자신의 일을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고민하고 또 고민하는 학생들이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을 발명에 한 걸음 더 다가가고 친구들과 선생님들께 한 걸음씩 다가갈 수 있는 더없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
발명 영재 학생들은 오는 26일 ‘제4회 발명창의력 경진대회’에 출전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5기 백예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