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성예림기자]

대전 유성구는 지난 9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일원에서 '제3회 청소년 나Be 한마당'을 개최하였다. 이번 박람회는 ‘꿈꾸는 대로 미래를 그려봐’라는 주제로 평소 자신의 진로에 대하여 궁금했던 것들을 해소할 수 있는 ‘진로상담 마당’, 대학교와 특성화고의 학과를 체험해볼 수 있는 ‘학과체험 마당’, 관심 있던 직업을 직업인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직업체험 마당’, 4차 산업 혁명에 초점을 두어 평소 과학을 좋아하는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과학＆미래 마당’ 등 총 6개의 테마와 100여 개의 다양한 부스가 열린다.

직업인 특강 및 진로 토크 콘서트도 열려 마라토너, 경찰공무원, 기생충 박사, 의사 등과 같은 직업인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직업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는 행사도 열렸다. 또한, 청소년 동아리 경연대회도 열려 청소년들의 끼를 발산하고 스트레스도 풀 기회가 되었다.

이날 박람회에 참여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은 “평소에는 직업을 체험할 기회가 별로 없어서 관심이 있는 직업에 대하여 자세하게 정보를 얻을 수도 체험할 수도 없었는데 이곳에는 다양한 부스와 직업을 체험할 기회가 있어서 좋았고, 부스 체험을 하고 받는 스티커를 모으는 것도 뿌듯하고 재밌었다. 또한, 청소년 동아리 경연대회와 같은 공연도 참여하고 응원할 수 있어서 평소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도 풀 수 있고 재충전도 할 수 있었다. 다음에 또 열린다면 그때도 다시 한번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하였다.

올해로 3회째 개최되는 이 박람회는 대전 지역에 있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 중·고등학생 5만여 명이 참여하고 다양한 부스와 직업을 체험하면서 자신의 진로에 한 발짝 다가갈 기회가 주어져서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과를 내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5기 성예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