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날에는 디지털스토리텔링 및 기획하는 방법에 대해 수업을 들었는데 스토리텔링과 기획을 얼마나 체계적으로 세우는지가 영상의 질을 좌지우지할 수 있다는 걸 또 한 번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 또 영상 촬영 방식을 이론 수업으로 먼저 들은 다음 카메라 사용 방법을 익힌 뒤, 밖으로 나가 실습을 하였다.
둘째 날 현직PD 특강을 들었는데 영상제작절차, PD가 되는 법, 프로듀서의 역할 등 방송 관련한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에게 강의를 들으니 생생하게 더 기억에 남았다. 강의가 끝난 뒤 영상 편집하는 방법(단축키, 편집할 때 주의할 점, 세밀한 편집을 하는 방법)에 대하여 세부하게 설명을 들었다. 편집 방법을 배움으로써 '전문가처럼 완벽하게 하리라'라고 굳게 다짐하였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남지민기자]
마지막 셋째 날엔 편집을 마무리하고 영상편집 한 것을 시청하고 3일간 운영된 ‘54초 영상제’는 막을 내렸다. 이 프로그램을 참가 한 수도여자고등학교 1학년 학생은 “ 이번에 이 프로그램에 참가함에 따라, 자기 꿈에 대해 앞으로 한 발자국 앞서간 것 같고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한 번 더 참가할 거다”라고 의지를 보여주었다.
이 같은 진로, 꿈 관련 프로그램들이 활성화가 되어 꿈이 불확실한 학생들에게 확신을 주고 우리나라 학생들에게 ‘꿈이 뭐니라고 물어볼 때 ‘몰라요.’, ‘전 꿈이 없어요.’라는 답변이 사라지고 자기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순간이 오는 걸 바랍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5기 남지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