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관내 중학교 1학년 3천700명과, 고등학교 1학년 3000명이 참여하는 '제5회 김포시 청소년 진로 박람회'를 지난 9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 동안 김포시 걸포동 걸포중앙공원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진로 박람회는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진로 박람회로 관내 중학생과 고등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와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진로개발원, 김포 대학교, 한국 외국어 대학교, 진학사 등 20개 이상의 기관이 참여하였다.
이번 행사는 사전예약 부스 100개, 자율 체험 부스 83개로 총 183개 부스가 운영되었는데 이 중에는 자기소개서 코칭이나 학생부 종합 전형 코칭, 항공기 조종사 체험, 반려동물 관리사 체험, 호텔리어 체험 등 다양한 직업체험과 멘토링 활동, 진로 컨설팅을 포함한 여러 유익한 부스들이 준비되어 있었다. 또한 학생들의 흥미를 끌기 위해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이동영기자]
또한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포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1학년 임희훈 학생은 "이번 진로 박람회가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여러 유익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고 내년에도 다시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사가 종료된 뒤에도 학생들은 자신들이 참여한 행사장을 깨끗이 하기 위해 쓰레기를 줍고 주변 청소를 하는 등 여러 좋은 모습 또한 보여 주었다.
작년에 이어서 이번 진로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만큼 내년에도 청소년들의 진로탐색과 입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김포시 청소년 진로 박람회' 다시 한 번 개최될 수 있도록 김포시의 많은 지원과 김포시민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5기 이동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