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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원장 박영의) 활동진흥센터는 11월 4일 충남도서관 문화교육동 강당에서 ‘제2회 충청남도 미래세대 SDGs 발표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미래세대 청소년이 지속가능 발전 목표(이하 SDGs)에 관심을 가지고 실천하며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개최한 이번 대회는 9월 예선을 시작으로 본선에 진출한 6명의 청소년이 지속가능한 내일, 지속가능한 충청남도를 위한 이야기를 한데 모았다.
대상을 수상한 송악고등학교 허예나 청소년은 SDGs 13번 목표 기후 위기와 대응이라는 주제로 “우리가 지구에 계속 살아가기 위해서는 탄소 중립이 필요하며 청소년 이를 실천해야 한다”며 전력 사용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다크모드’를 실천 과제로 제시했다.
* 다크모드: 노트북, 스마트폰 등 디지털기기를 어두운 화면으로 사용하는 방법이며, 디지털기기 화면 설정을 사용할 수 있다.
특별 강연자로 함께한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Julian Quintar)는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 것이 어려워 보이지만 한 끼 식사만으로 실천할 수 있다”며 ‘채소 한 끼 최소 한 끼!’라는 슬로건으로 채식을 통한 탄소 중립 실천을 독려했으며 “청소년들의 목소리가 모아질 때 세상이 변화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재단법인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 박영의 원장은 “SDGs를 달성하는 것은 특별히 미래세대에게 매우 중요한 문제이기에, 오늘 청소년들의 이야기가 모아진 것이 매우 의미가 크다”며 “오늘 모여진 청소년들의 이야기가 세상에 울려 퍼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볼 수 있으며 문의는 활동진흥센터로 하면 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이지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