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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주최하는 ‘2022 양재 플라워 페스타, 국화 꽃 축제’ 부대행사로 어린이 꽃그림 그리기 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앞으로 우리나라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에게 꽃그림 그리기를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지원하고 행복하고 재미있는 경험을 제공하려는 의도로 기획했다.
대회 주제는 △양재 꽃시장 투어 △가을의 향기 ‘국화’ △나의 꽃밭 △꽃을 든 사람들 중 하나의 주제를 선택해 응모하면 되며,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응모 작품의 사진 파일을 첨부해 온라인 접수 후 접수증을 출력해 실물과 함께 10월 5일까지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국경제문화연구원(KECI, 이하 경문연)에서 주관하고 한국미술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aT 사장상과 경문연 회장상,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상 등 총 20여 명에게 본상을 수여한다.
심사 결과는 10월 10일부터 대회 홈페이지에서 조회할 수 있으며 시상식에 참석할 본상 수상자들은 개별 통보한다. 수상작은 시상식 이후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행사 주최 측 이은석 aT 화훼사업센터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나라 미래세대들인 어린이들이 아름다운 꽃그림을 그리면서 꽃과 가까워지고 정서를 살찌우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를 주관하는 최세진 경문연 회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어린이들이 우리나라 화훼산업을 이끌고 있는 aT 양재꽃시장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고 꽃그림을 그리면서 힐링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aT 화훼사업센터에서 주최하는 ‘2022 양재 플라워 페스타, 국화 꽃 축제’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은 꽃 축제로, 꽃과 관련된 전시, 강연, 토크콘서트,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콘텐츠를 준비해 10월 서울 서초구 양재동 화훼공판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aT 화훼사업센터는 전국 최대의 화훼 법정도매시장으로 화훼유통 및 관련 산업 활성화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생산 농민에게는 안정적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질 좋은 꽃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있으며, 소비 촉진 사업과 수출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이지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