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제공=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코리아둘레길 플로깅 이벤트’를 올해 11월까지 진행한다.
코리아둘레길은 선선한 날씨에 걷기 좋은 여행길로 △동해안의 해파랑길 △서해안의 서해랑길 △남해안의 남파랑길 △DMZ 접경 지역의 DMZ 평화의 길로 이뤄져 있다. 이번 이벤트는 참여자들이 쉽게 여행 갈 수 있는 해파랑길, 서해랑길, 남파랑길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플로깅은 조깅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으로, 플라스틱 폐기물이 초래할 환경 오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세계적으로 확산된 탄소 중립 자원봉사 활동이다.
이번 이벤트는 코리아둘레길에서 플로깅을 한 뒤 활동 인증 사진을 해시태그 #자원봉사, #플로깅, #볼런투어, #코스명(해파랑길, 서해랑길, 남파랑길)과 함께 인스타그램 게시글로 올리면 된다.
자원봉사 시간 인증을 원하는 참여자는 코리아둘레길에서 ‘데이터플로깅’ 웹 앱과 함께 플로깅 후 활동 경로 사진(지도)을 해시태그 #자원봉사, #플로깅, #볼런투어, #코스명(해파랑길, 서해랑길, 남파랑길)과 함께 인스타그램 게시글로 올리면 된다.
사단법인 이타서울이 서비스하는 데이터플로깅은 플로깅을 데이터로 기록할 수 있는 웹 앱으로, 1365자원봉사포털에 가입한 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전용 주소로 접속하면 별도 신청 없이 자원봉사 시간 인증이 가능하다.
이벤트 경품으로는 추첨을 통해 총 500명에게 친환경 여행 KIT를 증정한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권미영 센터장은 “선선한 가을 날씨를 맞아 많은 분이 여가생활을 즐기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많은 분이 여행을 가서도 탄소 중립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인스타그램 계정 및 '안녕! 함께할게'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재 나만의 플로깅 코스를 소개하는 공모전이 11월 11일(금)까지 '안녕! 함께할게' 플랫폼에서 진행되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이지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