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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는 10월 1일 서대문구환경교육협의체가 주최하는 서대문 그린데이 환경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해 서대문구 내 지역사회 환경교육을 위해 발대식을 진행한 서대문구환경교육협의체가 연합해 운영하는 첫 환경축제이다.
환경축제는 오전 10시 지역주민 100명이 참여하는 우리동네 환경정화 줍깅 무브먼트를 시작으로 오후 3시 30분까지 다양한 환경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주요행사는 △서대문구 일대 환경정화 줍깅 무브먼트 △환경축제 개막식 △1.5℃(SDGs) 퍼포먼스 △고래키링 만들기, 환경 보드게임, 약산성비누바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있다.
특히 쓰레기 없는 축제로 운영돼 행사장에는 일회용품 사용을 지양하고, 참가자들이 다회용기를 지참해야 한다. 환경체험부스에 참가한 대상자에 한해 제로웨이스트 제품을 증정한다.
한도희 서대문구환경교육센터(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 관장은 “서대문구 주민 주도로 우리동네 환경정화 운동이 일어나고, 지역사회의 환경축제를 통해 환경 실천의 시작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이지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