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제공=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11월 9일(수) 오후 3시, 부산시민공원 다솜관 동백꽃방에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한 지역 특화방안을 도출하고자 ‘도시재생과 로컬, 닮음 속에서 다름을 찾다’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2022년 도시재생 정책 방향에 발맞춰 지역·민간 주도의 로컬 콘텐츠를 활용한 도시재생 모델(공간, 콘텐츠, 브랜드 등) 접목방안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강연과 더불어 자유로운 토크형식의 질의응답을 통해 산·관·학·연의 공감대를 끌어낼 예정이다.
강연자로는 △김혁주 대표(비-로컬)가 ‘로컬 비즈니스 생태계와 전국사례’라는 주제로 로컬이 무엇인지와, 전국의 주요 사례의 공유 △변소정 대표(Alttab)가 ‘로컬과 도시공간 운영시스템’을 주제로 유휴공간에 대한 유연한 공간사용 방법 △박승현 대표(공존공간)가 ‘로컬과 도시재생의 접목사례’를 주제로 수원의 도시재생과 로컬의 결합사례 및 추진전략에 대해 강연한다.
이번 세미나를 주최한 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부산광역시 내 청년 및 크리에이터 주체들과 함께 ‘청년 도시재생사’, ‘영도 도시재생 로컬 크리에이터’, ‘거점시설 활용도 제고 시범사업’ 등 도시재생과 로컬을 융합한 사업을 추진한 경험이 있다.
센터는 로컬 융합 사업 경험과 이번 세미나의 시민 의견수렴 과정을 통해 로컬을 중심으로 하는 부산 도시재생 협력과제 등을 도출할 계획이다.
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 황영우 원장은 “이번 도시재생과 로컬 세미나를 시작으로 지역 청년 그리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갖춘 로컬 플레이어들이 부산 도시재생의 큰 축으로 함께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이지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