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제공=계산중학교 채OO 선생님]
뛰놀고 즐기는것에만 중심을 두지 않고, 학생들이 체육대회에서 지켜야 할 행동들과
각 반마다의 단합력과 센스, 사소한것들 하나하나까지 모두 체육대회 개최 목적에
접목시켜서 순위를 매기고, 수상을 하였다.
다양한 스포츠 활동이 학생들을 즐겁게 해주었다. 학년별로 종목이 달랐는데
1학년은 줄뺏기, 2학년은 줄다리기, 3학년은 축구시합으로 체육대회를 진행하였다.
각 종목별로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이 대단했다.여기에 선생님들의 참여로
체육대회의 재미에 풍미가 더해졌다. 또한 체육대회 경기마다 교장선생님께서
독특한 심사를 해주셨다. 줄다리기에서 구호가 독특해서 상으로 음료수를,
패션이 특이한 학생에게 햄버거를 시상하는 등 교장선생님 뿐만 아니라
선생님들과 학생의 소통이 이번 체육대회를 빛냈다.
2학년 박OO 학생은 "평소에 서먹하거나 무섭게만 느껴졌던 선생님들이
이렇게 다양한 모습과 방법으로 우리에게 다가와 주셔서 체육대회 운동
경기보다 선생님들의 활약이 더 신선했다" 라고 전했다.
학생들의 체육대회가 아닌, 선생님들과 학생들의 조화가
최고의 체육대회가 만들어냈다.
앞으로도 학생과 선생님들간의 소통으로
학생과 선생님들 사이의 벽을 무너뜨려야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3기 최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