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예비 선교사들, 3월 16일 친목과 교육 가져

by 3기최선빈기자 posted Mar 22, 2016 Views 2343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취재지역 339-011 세종특별자치시 달빛로 211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 1277) 사귐의 교회 (아름동, 범지기마을10단지)

1458359664328.jpeg[이미지 제공=세종고등학교 배** 학생]

 고등학생 배** 군은 일요일에 항상 수심에 차있었다. 그 이유는 바로 앞으로 해야 할 선교 활동에 대한 고민 때문이었다. 그는 다니고 있는 교회에서의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고, 앞으로는 선교 활동에도 참가할 계획인데 무엇을, 어떻게 해야되는지에 대한 정보가 없던 것이다. 이 모습을 본 목사가 한 행사를 권유해주었고, 그렇게 그가 참여한 행사가 세종시 아름동 사귐의 교회, 3월 16일 오후 7시부터 세 시간동안 진행된 '도페라 예배'이다.


본 행사는 선교단체 '인터콥'의 선교프로그램 '비전스쿨'을 졸업하고, 막 선교활동에 뛰어드려는 이른바 '예비 선교사들'을 지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또 그 외에 선교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 노인, 주부 등의 40명 가량 되는 다양한 계층이 참여했다.


 행사는 강** 목사의 강연으로 시작되었다. 목사는 먼저 선교의 필요성과 방향에 대해 언급했다. '선교는 종교를 접하지 않는 사람에게 하는 것이 아니라 접하지 못한 사람에게 하는 것'이라며 필요성에 대해 말했고 '그렇기에 주위의 소외 이웃들에게 알려주고 인도하는 것'이라며 방향에 대해 말했다. 또 종교인의 자세에 대해서도 역설하였는데, '최근에 사례들을 보면 부정적 종교인들이 종교를 망치고 있다'며 반성의 필요성을 말했다.

 이후 선교단체 '인터콥'에서 실제 활동하는 대학생 선교사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대학생들의 일화 소개와 다가가려는 모습을 통해, 예비 선교사와 선교사는 마음을 터놓고 참여하는 시간이 되었다.

 마지막으로 예비 선교사들 간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처음엔 조금 서먹했지만 서로를 소개하고 칭찬해보는 등의 활동을 통해, 행사가 끝나갈 때 즈음에는 이미 서로를 의지하는 사이가 되었다.


 행사는 이렇게 종료되었고, 이에 참여한 한 예비 선교사는

  "막막하게만 느끼던 선교활동에 대해 많은 도움을 얻은 것 같다."라고 했고

  "특히 같은 입장의 친구들과 교감했던 것이 가장 기쁜 시간이었다."라며 덧붙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3기 최선빈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553652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568536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998154
효율적인 경제동아리 운영? 바로 연합동아리로! file 2016.04.09 김성현 25356
희망의 소리, 재능기부봉사로 전해요 2 file 2016.04.09 김선아 27198
서울 꽃구경 핫플레이스는 어디일까? 5 file 2016.04.07 이다혜 32995
매일 밤 넘치는 감성, 우리는 왜 그러는 것일까? 2 file 2016.04.06 백현호 45587
일본 해외 체험 연수 - [제 1일 차] 오사카에 발을 딛다 1 file 2016.04.05 김준하 34484
한의학에 대해 1 2016.04.05 신이진 22451
부산의 기자 꿈나무들, 부산일보에 모이다 file 2016.04.05 이민지 23194
'서호정자' 가 우리의 안녕을 묻습니다. 2016.04.04 김형석 25922
제 17회 옥천 묘목축제 열리다. file 2016.04.03 곽도연 27132
인천국제공항 자기부상열차 타 보셨나요?? file 2016.04.03 김강민 25423
창동 예술촌으로 놀러오세요~ file 2016.04.02 이서연 23916
400년이 지나도 변함없는 '그'의 도발 file 2016.04.02 명은율 23837
프로야구 두산, 다시 새로운 시작 1 file 2016.04.02 양지호 23833
최종결정만을 앞두고 있는 '프로듀스101' 과연 데뷔의 영광은 누구에게? 2 file 2016.03.31 신재윤 27119
경복궁에 관하여 1 2016.03.31 최서빈 24317
경기도의 혁신학교, 안산광덕고등학교 3 file 2016.03.29 오지나 30112
배려와 동행 함께하는 인천 국제 하프 마라톤 대회 file 2016.03.28 오시연 28605
'프로듀스101'이 불편한 두 가지 이유 10 file 2016.03.27 조수민 27447
작지만 큰 나라 대만 - 명소5선 1 file 2016.03.26 이다연 26619
청소년이 할수 있는 재능기부 2 file 2016.03.26 이지은 26757
Volunteer for your community! 2 file 2016.03.25 천예영 24177
'부정부패 FIFA' 에서 '투명한 FIFA' 로 1 file 2016.03.25 이진호 25746
국악과 시의 만남, 달콤한 시럽(詩LOVE) 1 file 2016.03.25 하혜주 25196
'주토피아'가 우리 사회에 던지는 메시지 7 file 2016.03.25 유한나 33082
얼마나 많은 일 생각나게 하는 벚꽃이런가 2 file 2016.03.25 박지우 26500
베트남의 오토바이 문화 file 2016.03.25 박진영 29220
디지털 파빌리온에서 만나는 미래 세상 file 2016.03.25 강기병 24459
'글로리데이'청춘의 아픔을 그려낸 청춘영화 file 2016.03.25 홍경희 26787
작은 영화, 그러나 큰 여운 3 file 2016.03.25 김주은 24028
환절기 감기 보내고 벚꽃 구경하러 가자! file 2016.03.24 안세빈 26761
눈과 귀가 모두 호강하는 '반고흐 인사이드 : 빛과 음악의 축제' 1 file 2016.03.25 최민지 27472
현대인의 눈건강 적색신호 2 file 2016.03.25 김수미 22933
중국이 발령한 '송중기 주의보' 1 file 2016.03.24 손지환 25163
'제가 좀 영향력이 있지 말입니다' - 드라마 [태양의 후예] 와 PPL file 2016.03.24 이시은 31455
가요계의 봄 file 2016.03.24 이나현 22843
Happiness~ 돌아온 걸크러쉬 1 file 2016.03.24 박진우 29867
성남fc 겨울 이적시장 총정리 file 2016.03.24 박상민 25502
제 37회 만해백일장, 그 열기 속으로 file 2016.03.24 김민서 24785
새 학년 새 학기 3월! 어떻게 보냈어? file 2016.03.24 오지은 24595
서귀포로 유채꽃 보러올래요? 1 file 2016.03.23 박정선 25527
2016 트렌드, 로즈쿼츠와 세레니티 1 file 2016.03.23 강하윤 36833
죽은 아들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준 한 여성 1 file 2016.03.23 정희진 25287
'태양의 후예' 시청률 30% 돌파 직전, 무엇이 그토록 열광하게 만드는가 2 file 2016.03.24 김경은 33306
화합하는 '대한민국'이 되는 길 file 2016.03.23 김지원 24202
끊임없이 흐르는 작가, 한강 file 2016.03.23 김초영 24481
예비 선교사들, 3월 16일 친목과 교육 가져 file 2016.03.22 최선빈 23432
학교 별 '대신 전해드립니다' 페이스북 페이지 인기 file 2016.03.22 조하은 33880
잠자는 숲속의 중력파 1 file 2016.03.22 김준영 2290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