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머니쇼 박람회가 서울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됐다.
매일경제신문과 MBN이 주최하는 만큼 금융, 증권, 기타 재테크 관련 많은 업체들이 참가했고 부스 체험, 무료 세미나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됐다.
주최 측은 경제경영, 금융 분야 최신 트렌드를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전문가의 강연을 통해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고자 어린이 경제교실, 청소년 금융 뮤지컬, 금융권 취업스쿨 프로그램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박순현 SC제일은행 자산관리부문 투자전략 및 투자상품 총괄, 박태형 우리은행 TCE시그니처센터 부지점장, 백석현 신한은행 S&T센터 이코노미스트인 등이 연사로 나섰다.
박태형 우리은행 TCE시그니처센터 부지점장은 투자 전략으로 투자 기간은 5년 이상, 자신의 투자 목표에 맞는 종목 선정을 꼽았다. 그는 "종목 분석은 장기적인 관점으로 시장을 살펴 다양한 산업 분야를 고려해야 한다"며 "현재 증시에서 IT 섹터에 속한 특정 기업들이 주목받고 있어 앞으로 IT 섹터 발전에 따른 기업 성장을 지켜봐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