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2기 윤예림 기자]
뮤지컬 <나는나비>가 여러 단체와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내 네 번째 시즌으로 찾아 왔다.
뮤지컬<나는나비>는 청소년들의 갈등과 현실을 담아낸 무대로 왕따를 당한 동훈(정유근, 최진혁)과 그의 친구였던 나비(박혜림)가 겪는 일들을 그려내어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현실에서 열과 성을 다해 살아가는 그들의 삶을 담은 작품이다. <사뿐사뿐>,<명문의 조건>,<black out>,<독백>등의 넘버들과 같이 공연이 끝나도 귀에 맴도는 음악과 3D 미디어 아트로 연출된 무대로 중독성 있고 몰입감 넘치는 공연이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2기 윤예림 기자]
청소년을 위한 생명존중 뮤지컬 <나는나비>는 청소년들의 과열경쟁, 인간성의 결여, 여러 종류의 갈등과 폭력으로 드리운 우리 사회에게 용일 중학교 아이들의 삶을 노래함으로써 공연을 통해 조금이나마 공감과 치유의 시간이 되길 소망하는 마음으로 기획을 하였다고 전했다.
또한 <나는 나비>의 정소희 작가는 여러 번 공연을 각색하는 과정에서 함께 하는 창작 진들뿐만 아니라 정신건강 관련 전문가들, 학교 선생님들, 실제 공연을 본 학생들까지 많은 관객들의 피드백을 반영하였고 수정의 수정을 거듭하여 시즌 4에 임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많은 사람들의 애정과 관심, 그리고 사회의 필요에 의해 스스로 탄생한 작품인 만큼 그 누구도 아닌 관객들이 공연의 주인공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나는나비> 공연을 기획/제작한 날컴퍼니는 매년 청소년 작품 개발을 통해 현재까지 3000회 이상 대면/비대면 공연을 진행하면서 300개 이상의 학교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그리고 교육청부터 시작해서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 상담센터등의 위탁 공연을 진행하고 있는 단체이다. 또한, 이번 <나는 나비> 공연 중 참여이벤트를 통하여 참여 관객 40명에게, 출판사 자음과 모음으로 부터 협찬받은 청소년 도서 <우리는 장거리 비행중이야!>, <친구의 친구:너의스토리메이트>, <미생물과의 마이크로 인터뷰>, <종말주의자 고희망>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22기 윤예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