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권한대행 김선수)가 디지털 친화적 청소년 공간 ‘용산 청소년 디지털월드’를 조성하고 3월 오픈한다.
청소년 디지털월드는 이촌동 용산청소년센터 5층에 조성됐다.
이촌동 용산청소년센터에 위치한 청소년 디지털월드는 △멀티스페이실(코딩 등 메이커스 교육, 3D 프린터·디자인) △트랜D프로실(용산e 메타버스 창작 등 VR 체험) △메타프로실(VR 플레이·멀티미디어 시청 등) △미디온실(스튜디오 체험,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 제작) △외나르도실(AR스포츠 체험)로 구성됐다.
메타버스, AR·VR, 뉴미디어 등을 활용한 가상·현실세계 융합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체험관에 설치돼 있는 디지털 기기를 활용, 청소년들이 직접 콘텐츠를 제작해 볼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디지털체험관에서 운영되는 콘텐츠들은 노트북이나 태블릿PC 등의 장비가 있으면 어디서든 체험할 수 있어 학교나 청소년 시설, 돌봄기관으로 확장 가능하다”고 전했다.
김선수 용산구청장 권한대행은 “청소년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시대 흐름에 맞춘 디지털 기반의 시설 확보와 프로그램 운영 등의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디지털이슈팀=박서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