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는 지난 2020시즌~2021시즌 연속으로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지만, 이번 2022시즌은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9경기 6승 2무 1패 20승점인 부천FC는 9경기 7승 2패 21승점으로 1위인 광주 FC에 이어 리그 2위를 달리는 좋은 기록을 보여주고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지주희 대학생기자]
부천FC는 지난 4월 10일(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9경기 5승 2무 2패 17승점으로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는 FC안양과 경기를 하였다. 이날 후반 7분 박창준이 골을 넣고 후반 27분 이용혁이 골을 넣으면서 부천FC는 FC안양을 상대로 2-0 완승을 하였다. 4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 나가고 있는 부천FC는 지난 라운드 베스트 팀으로 선정된 만큼 좋은 분위기를 가지고 현재 FC경남과의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상승세를 달리고 있는 부천FC는 오는 4월 16일(토) 진주종합경기장에서 경남FC와 "하나원큐 2022 K리그 2" 원정 11라운드를 치른다. 부천FC는 최근 10경기 동안 경남FC를 상대로 한 번도 이긴 적이 없는 2무 8패를 기록하였기에 오는 경기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특히, 부천FC는 K리그2 11개 구단 중 실점 4라는 최저 실점을 기록하고 있고 경남FC는 K리그2 11개 구단 중 득점 14라는 최다 득점을 기록하고 있기에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지주희 대학생기자]
오는 경기에서 부천FC의 핵심 인물은 박창준과 한지호다. 구단은 "박창준은 공을 소유했을 때는 플레이메이커로서 팀이 공격을 전개하기 유리한 위치로 공을 이동시키고, 공을 소유하지 않고 있을 때는 탁월한 위치 선정으로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한지호의 경우에는 빠른 스피드와 동료를 활용하는 플레이로 번뜩이는 장면을 만들어내며 올해에도 베테랑으로서 부천 공격의 구심점을 잡아주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부천FC 감독인 이영민 감독은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아직 보완해야 할 점들이 있다. 공격력 극대화를 위한 선수 조합 등을 고민해 더 좋은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천FC 팬은 "부천 진달래 축제와 함께 부천FC에도 봄이 들어왔습니다. 2022년 가장 즐거운 날입니다."라며 행복한 감정을 나타냈으며 또 다른 팬은 "이번 경남 원정에서도 지금 분위기를 타고 간다면 분명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라며 부천FC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팬들에게 기쁨을 선물하고 있는 부천FC가 팬들의 바람대로 상승세를 타고 이번 경남 원정에서도 5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5기 대학생기자 지주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