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가는 실업률에 청년들이 고통받고 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취업난은 심각한 추세다. 우리나라의 실업률은 2000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2020년 12월 통계청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 수는 2,652만 6천 명, 실업자는 113만 5천 명으로 취업자 수는 작년 대비 62만 8천 명이 감소했고, 실업자는 19만 4천 명이 증가했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연령계층별 고용률 현황을 살펴보면 65세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가 고용률이 감소했다. 특히, 청년층(15~29세) 고용률이 현저히 떨어졌는데 41.3%로 전년 같은 달보다 2.5%P 감소했다. 실업률도 마찬가지다. OECD와 비교해 청년층(15~29세) 실업률은 8.1%로 전년 같은 달보다 0.8%P 상승했다. 정부에선 고령 빈곤 문제 해결을 위해 노인 일자리 사업을 활성화하고 있어 노령 취업률은 큰 폭은 아니어도 전년 대비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인다. 이에 비하면 청년 취업률은 제자리걸음이다.
계속되는 취업난으로 청년들에게 생활고가 더해졌다.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자 자연스레 발생한 현상이다. 생활고로 인해 청년들은 마음 놓고 학원 하나 제대로 다니지 못하고 있다. 그런 청년들을 위한 정부의 취업사업 추진 노력은 지속하고 있지만 심각한 경제 악화로 청년들은 사면초가에 빠졌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김민아 대학생기자]
현재 상황에 청년들에게 필요한 ‘온라인 청년센터’에선 청년을 위한 정책을 찾을 수 있는 청년 정책정보, 진로 고민에 대한 실시간 상담, 취·창업 프로그램과 공부를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청년 공간정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청년센터’엔 대학생과 대학졸업자뿐 아니라 청년이라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많은 지원 서비스가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2기 대학생기자 김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