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운영본부입니다.

본 기자단은 올해 기자 여러분을 위한 다양한 문화활동 및 취재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영화 '거인' 시사회 초청 이벤트 등 기자 여러분을 위한 폭넓은 체험활동 지원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이 초청받았으며, 1기 기자 및 인턴기자, 운영진 여러분은 무료로 공연을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참가비 없음/교통비 본인 부담).

아래 내용을 참고하시어 공연에 관심이 있는 기자분은 기자단 이메일(korea@youthpress.net)로 성명, 연락처를 기재하여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동반자(친구, 가족, 지인 등) 1인과 함께 참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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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개요

- 공 연 명 : 학교에 간, 판소리단막극장 <판소리 독, 톡하다>

- 공연일시 : 2014년 12월 18일(목) ~ 21일(일)

평일 오후 8시 / 주말 오후 3시

- 공연장소 :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 관 람 료 : 1층 30,000원 / 2층 15,000원

- 관람연령 : 만 8세 이상

- 예 매 처 : 인터파크(1544-1555),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02-2029-1722)

- 공연문의 :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02-2029-1722)

국악뮤지컬집단 타루(02-6481-1213)

- 재창작·연출 : 이양구, 정종임

- 원 안 : 홍수민(여울별곡)

- 작곡·음악감독 : 손다혜

- 작창감독 : 송보라, 이원경

- 출 연 : 김성범, 선영욱, 김용화, 송보라, 이원경, 서어진, 최요한, 유용현

- 무대디자인 : 김대한

- 조명디자인 : 고혁준

- 영상디자인 : 최종범

- 의상디자인 : 이수왕

- 음향디자인 : 빈동준

- 분장디자인 : 안혜영

- 무대감독 : 명종환

- 조연출 : 임영우, 김지영

- 프로덕션 매니저 : 한송희

- 제작PD : 정경화

 

? 주최 : 구로문화재단

? 주관 : 국악뮤지컬집단 타루

? 후원 :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구로구

 

 

? 공연소개

판소리 독, 톡하다?! ① 독 (獨 홀로 독) ; 함께 있으면서 외로운 청소년들 ② 독특 (특별하게 다름) ; 타루만의 독특한 시각으로 ③ 톡. (Talk) ; 그들의 마음 깊은 곳에서 이루어지는 대화에 대해 이야기하다.

 

됐고!!! 그래서 지금 니가 원하는 게 뭐야?

 

부모님, 선생님, 친구들 사이에서의 너 말고!!

지금 당장 너를 위해 하고 싶은 게 뭔데?

 

꼭 무엇이 되어야 행복한 것도 아니고,

꼭 무엇을 이뤄야 행복한 것도 아니다.

지금 그냥 행복하면 되는 거 아닌가?

 

먹고 사는 게 걱정이 되어버린, 직장이 꿈이라고 알고 있는..

꿈을 잃어버린 청소년들과 부모님들에게 질문을 하고 싶다.

무엇을 할 때 가장 행복한가요?

 

 

친구인 듯>_<, 친구 아닌 o_o? 친구 같은 너 oㅅo

 

난 분명 너랑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우리 친구 아니었나? 우린 무슨 관계지?

 

**님이 여울님을 초대했습니다.

우리들 청소년 시절은 어디로 여울처럼 흘러가고 있는 걸까요?

 

**님이 @@님을 초대했습니다.

님도 아직 청소년? 어른이 된 청소년?

다섯은 너무 많고 셋은 너무 적고 넷이 딱 좋다.

ㅋㅋㅋ

 

@@님이 퇴장했습니다.

난 장난인 줄 알았는데?

 

여울님이 퇴장했습니다.

? 공연이슈

 

<판소리 애플그린을 먹다><판소리 레인부츠를 신다>에 이은

타루의 세 번째 옴니버스 시리즈!

동 시대 사람들과 소통하고자 젊고 유쾌한 시선으로 만들어낸

타루의 대표적인 레파토리 판소리 옴니버스 시리즈!!!

이번엔 ‘청소년’에 초점을 맞춘 <판소리 독, 톡하다>

우리의 지난날이었던, 또 누군가의 현재이자 그날이 될 청소년을 이야기함으로

청소년은 물론 현재의 어른들과 소통하고 성장하고자 한다.

 

 

함께 있으면서 외로운[독(獨)] 청소년들...

마음 깊은 곳에서 이루어지는 대화[톡(talk)]에 대해서 말한다.

함께 있으면서 저마다 마음 깊은 곳에 외로움을 간직하고 있는 청소년들에 관해 이야기한다. 또래 문화가 중요한 청소년들은 친구관계에 대한 두려움이 크다. 동조하지 않을 때 무리에서 거부당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 때문에 원치 않으면서도 친구들이 좋아 할 가짜모습을 내세워 행동하며 자신의 모습은 꽁꽁 숨겨 보호한다.

진짜는 없는 관계, 청소년들은 친구들과 함께 웃고 떠들고 있으면서도 마음 깊은 곳에서는 저마다 외롭다. 외로움을 간직한 청소년들이 내면의 자기 자신과 대화로 나가는 과정, 나와 비슷한 외로움을 간직하고 있는 친구를 알아보고 대화로 나가는 과정, 그래서 앞으로 함께 살아가게 될 진짜 친구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주목받고있는 신진예술가 이양구, 정종임

두 명의 연출가들이 보여주는 톡톡 튀고 독특한 만남.

‘올해의 연극베스트3’에 선정되고 현재 대학로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작가 겸 연출가 이양구와 전통판소리의 다양한 변화를 끊임없이 시도하며 창작국악극의 새장을 열어가는 타루의 대표 정종임이 전통 판소리와 SNS를 결합한 톡톡 튀고 독특한 만남을 보여준다.

작품은 두 개의 단막극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女울?곡>은 친구 관계에 대한 불안함, 두려움이 폭력, 따돌림 등 잘못된 방법으로 표출되는 구조를 어른(교사)의 시각으로 바라보며, 카카오톡 대화창에서 벌어지는 언어폭력, 사이버 불링(Cyber Bullying:괴롭힘)을 판소리 특유의 풍자와 해학, 한의 승화의 형식으로 풀어냈다. <1 8 세 상>은 어른들의 기대에 부흥하여 인정받기 위해 달려가는 청소년들의 모습을 이야기하며, 탈춤 대회의 개인전과 단체전을 기성세대와 청소년세대 간의 갈등에 빗대어 표현한다.

판소리를 중심으로 영상, 전통연희, 현대무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들의 독특한 만남을 이끌어 낸다.

? 기획의도

 

<판소리 독, 톡하다>는 동 시대 사람들과 소통하고자 젊고 유쾌한 시선으로 만들어낸 타루의 대표적 레파토리 <판소리 애플그린을 먹다><판소리 레인부츠를 신다>에 이은 세 번째 옴니버스 시리즈이다.

 

어른들은 청소년들에게 이야기 한다. ‘꿈을 크게 가져라’, ‘네가 진짜로 좋아하고 가슴이 두근거리는 일을 찾아라’....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일단 공부 열심히 하고 대학을 간 뒤에 해당이 되는 말이다. 무엇이라도 이야기 하려 하면 ‘그걸로 나중에 어떻게 먹고 살래?’, ‘다 너희를 위해 하는 소리다’라는 말로 모든 것을 덮어버린다. 그리곤 꿈이 없다며.. 쳇바퀴 도는 말을 한다.

청소년들이 바라보는 어른들은 그들의 진짜 이야기에는 관심이 없다. 관심이란 탈을 쓴 어른들의 무관심에 청소년들은 상처받고 마음을 닫고 있다.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세상에 살고 있는 이 시대의 청소년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판소리 독, 톡하다>는 어른들이 원하는 모습으로 변해가고 그 속에 적응하면서 살 수 밖에 없는 청소년들의 삶과 그들만의 세상에서 벌어지는 고민과 상처들 그리고 어른들과 사회의 모순을 타루만의 유쾌한 시각으로 풀어내어 전달함으로 청소년은 물론 현재의 어른들과 소통하고 성장하고자 한다.

? 시놉시스

타루고등학교에서 벌어지는 두 가지 이야기

 

- 1 8 세 상

“열 여덟 십팔 세 우리는 탈춤을 춘다.”

 

타루고등학교 2학년 벌써 수시준비로 분주하다.

수시 원서를 넣기 위해 필요한 필수항목!! 대회입상 경력!!!!

승무, 말뚝이춤, 양반춤...

탈춤 동아리의 태상, 수평, 준, 현진은 대회준비로 정신없는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탈춤대회 당일. 태상의 배가 심상치 않다.

화장실에서 나올 생각을 하지 않는다.

슬금슬금슬금~ 점점 태상의 차례는 다가오고,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아이들은 선택을 하게 된다!

과연 그 결과는??

 

 

- 女울?곡

“지금 너희들은 여울목 같은 시기라는 거야.

한 학년 올라 갈 때마다 물살이 더욱 빨라지는 거지...

그래도 이 시기를 잘 참고 견디면 너희들도 넓은 바다로 갈 수 있을 거야.“

2학년으로 올라가기 전 1학년의 마지막 시간.

혼자만 친구들과 다른 반이 된 연우,

더군다나 왕따인 별이와 같은 반이다?!

이제는 자신까지 왕따가 될 판인 연우는

담임선생님에게 반을 바꿔 달라 요청하던 중

평소 친구들의 시선 때문에 숨길 수밖에 없었던

자신의 속 마음을 꺼내 놓게 된다.

담임인 여울은 자신이 학생일 적 있었던 일을 연우에게 얘기하게 되고

연우의 마음을 움직이고자 하는데...

? 연출가소개

이 양 구 現 극단 해인 대표

혜화동1번지 5기 동인

 

● 수상경력

2008 서울신문 신촌문예 희곡 당선

2013 <일곱집매> 제34회 서울연극제 ‘우수상’, 한국연극베스트7,

이데일리문화대상 연극부문 ‘최우수상’

2014 올해의 연극베스트3 선정 (청소년극_복도에서)

● 주요작품

연극 <노란봉투>, <매화리극장>, <일곱집매>, <빌려온 환상>, <복도에서>, <팬지>

<혜화동 로타리>, <1970년 11월 13일>, <그날은 오다>, <핼리혜성>, <비잔틴 레스토랑>,

<모의법정>, <지상최고의 만찬>, <첫눈>, 외

무용 <마이크>, <마음이 가난한 사람>, <유년의 뜰>

 

 

정 종 임 現 국악뮤지컬집단 타루 대표 및 예술감독

광주예술고등학교 출강

 

● 수상 경력

2003 동아국악콩쿠르 일반부 피리부분 동상

2007 제4회 한국가요제 대상(작사) 수상

2014 제22회 어린이연극상 ‘음악상’ 수상(어린이국악뮤지컬_하얀눈썹호랑이)

 

● 주요작품

국악뮤지컬 <운현궁 로맨스>, <하얀눈썹호랑이>, <판소리, 레인부츠를 신다>, <오늘, 오늘이>

<시간을 파는 남자>, <밥만큼만 사랑해>, <진채선>, <판소리, 애플그린을 먹다>

소리극 <운현궁로맨스2-채선이야기>, <판소리 햄릿 프로젝트>

음악 <별樂과 음악사이-그대, 그때>, <작곡가 손다혜의 음악 그리고 이야기>

무용 <깊이에의 강요> 외

? 단체소개

국악뮤지컬집단 타루

 

2001년 창단된 국악뮤지컬집단 타루는 우리의 전통예술인 판소리를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예술과 만나 국악뮤지컬 공연을 창작하는 공연예술단체이다.

젊은감각, 시대감수성, 유쾌한 재치로 무장한 타루는 전통판소리의 맥을 잇되, 동시대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과감하고 기발한 작품들을 창작해왔다.

<판소리,애플그린을먹다>, <하얀눈썹호랑이>, <운현궁로맨스>, <판소리햄릿프로젝트>, <운현궁로맨스2-채선이야기> 등의 레파토리로 평단과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대중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았다.

웹사이트 www.tar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