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내려온 용’이라는 뜻을 가진 하롱베이(Ha Long Bay)는 그의 이름에 걸맞게 웅장하면서도 아름다운 모습을 지니고 있다. 그러한 이유로 하롱베이는 세계 7대 절경 중 하나로 뽑혀 베트남의 주요 관광지이다. 에메랄드빛의 바다와 그 위에 수놓은 3,000여개의 섬들은 정말 말로 이룰 수 없는 아름다움을 지닌다. 그 찬란한 장관을 보기 위해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2기 정다솜기자]
위는 하롱베이의 명물 중 하나인 향로바위의 사진이다. 이 바위는 베트남의 화폐인 20만 동(우리나라 돈으로는 약 만원에 해당)의 뒷면 배경에 있는 바위와 일치한다. 이뿐만 아니라, 하롱베이에 방문하게 된다면 다른 상징을 가진 바위들과 살아 숨 쉬는 동굴들도 많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2기 정다솜기자]
하롱베이 여행을 더 의미 있고 알차게 보낼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하롱베이의 섬 하나하나를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에게는 유람선 관광이 적합하다. 하롱베이의 바다를 따라 유람선을 타고 지나가는 섬들을 보면 절로 자연과 물아일체 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유람선 당일 관광은 일 인당 대략 20-30만 동으로, 한국 돈으로는 만원에서 만오천 원 사이이다.
앞으로 하롱베이에 방문할 관광객이 더욱 증가할 거라고 예상하며, 기회가 된다면 하롱베이를 한 번 관광 오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2기 정다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