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베트남과 대한민국은 쌍둥이

by 7기이지현기자 posted Sep 28, 2018 Views 2244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베트남의 역사를 알아보면 이렇다.

 

기원전 111년 중국 한나라의 침입으로 중국에 병합된 뒤, 베트남 지역은 939년까지 중국의 지배를 받게 된다. 중국 문화의 영향을 받은 베트남은 식사 때 젓가락을 사용하고 공문서에는 한문을 많이 썼다. 한국과 차이는 있으나 유교 문화의 영향도 받았다. 더하여 제국주의의 식민 지배를 받았으며 제2차 세계 대전 후 17 도선을 기준으로 베트콩과 베트남으로 남북이 분단되었다.

 

한국은 아직 분단 상태이지만 베트남은 1975년에 통일이 되었다. 오랜 시간 계속되었던 전쟁의 상처가 남아 있으며 현재는 사회주의를 표방하는 나라이다. 그렇지만 베트남 정부는 최근 관광지로 베트남이 유명해지면서 서서히 개방을 하고 있는 추세이다.

 

간략하게 이 정도만 정리해보아도 우리나라와 상당히 많은 부분이 비슷한 것을 알 수 있다하지만 베트남에는 자문화의 역사 유적지보단 외세의 침략으로 인한 상처로 남은 유적지들이 더 많이 남아있다.

 

KakaoTalk_20180825_211722028.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7기 이지현기자]

   

베트남이 식민지 지배를 받았을 때 만들어진 건축물인 바나힐 국립공원을 소개하자면 다낭에 위치하고 있으며, 과거 베트남이 프랑스의 식민지였던 시절에 프랑스 사람들이 더위를 피하기 위해 높은 산꼭대기에 건설한 휴양지로 해발 1500m에 위치하고 있다. 프랑스로부터 해방 이후 이곳을 개발하며 보수작업들을 하였고 현재는 매년 관광객들이 몰려오는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졌다. 현재는 아름다운 구조물과 다양한 볼거리가 있기에 많은 관광객들이 있지만 베트남이 프랑스의 식민 지배를 받았을 때 만들어진 유적지라는 사실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

 

이렇듯 베트남은 베트남만의 특색과 식민지배 시절의 유적들과 함께 어우러져 이색적인 느낌도 받을 수 있는 지역이다우리나라와 같이 외세의 침략만 받았고 식민 지배를 받은 점도 비슷하다.

물론 우리와 시기는 다르지만 침략을 받고 성장하는 부분에서 베트남과 우리나라가 역사적으로 비슷한 아픔을 가지고 있고 옛 베트남 선조들의 지혜와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좋은 추억과 경험을 얻을 수 있다많은 사람들이 이곳 베트남을 다녀오길 바라는 바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7기 이지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548373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563062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992405
소프트웨어, 체험하면서 배워요! '2018 광주SW 체험축전' file 2018.11.02 손민경 22093
전주하면 비빔! 전주비빔밥축제에 가다 1 file 2018.11.02 김수인 21443
2018 부산국제음식박람회, 성황리에 폐막 file 2018.11.02 김도경 18995
차준환, 남자 피겨의 역사를 새로 쓰다 file 2018.11.01 정재근 28602
청소년기자단봉사회, ‘시각장애인·정보소외계층 위한 기사녹음 봉사활동’ 운영 file 2018.10.31 디지털이슈팀 119204
국화꽃 만발한 함평 ‘대한민국 국향대전’ file 2018.10.30 조햇살 23548
자장면?짜장면! 짜장면의역사를 알아보자! <짜장면박물관> 2018.10.29 심화영 29212
부산에서 열린 <제15회 부산국제음식박람회> file 2018.10.29 이수영 20173
복세편살~ 신조어에 대해 알아보자! 2 file 2018.10.29 현주희 24003
전북 현대 모터스 6번째 우승의 별을 달아라! file 2018.10.29 김수인 20455
'서울의 끝을 예술로 채우다' 북서울 아트 페어 file 2018.10.29 장민주 23053
다채로운 과학체험의 향연, 제41회 사이언스데이 file 2018.10.26 명소윤 20788
전북 현대, 조기 우승 후 마음 편한 스플릿 경기 file 2018.10.26 박상은 23268
[베스트셀러 추천 도서] 국내 베스트셀러 1위, ‘돌이킬 수 없는 약속’ 2 file 2018.10.26 정하현 28008
드론과 우리의 삶 file 2018.10.25 박솔희 21347
종교, 얼마나 알고 있나요? 2 2018.10.25 전서진 20372
제주 감귤박물관에서 '귤빛 추억'을 만들다 file 2018.10.25 김다연 27899
퀴어, 광주를 무지개로 밝히다; 제1회 광주퀴어문화축제 3 file 2018.10.25 김어진 22363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나와서는 안 되는 편지들이 나와 버렸다! 1 file 2018.10.24 박채윤 33054
벤투가 뿌리내린 한국, 결실을 맺을 수 있을까 1 file 2018.10.24 강민재 21346
방탄소년단, 이번에는 역대 최연소 문화훈장 수훈자까지 2018.10.24 방산들 21748
충남, 과학愛(애) 빠지다 file 2018.10.24 유어진 29387
제17회 연산대추축제, 그 문을 열다 file 2018.10.23 정호일 18601
'취약계층,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한국-대만 연예인 야구대회 열리다 file 2018.10.23 조다현 24430
제2회 퀴어문화축제와 레알러브 시민축제를 가다 file 2018.10.22 제라향 21468
해미읍성에서 597년 전 조선을 만나다. '서산해미읍성축제' 2018.10.22 손민기 22306
과거축구와 현대축구의 만남, 풋볼 팬타지움 2018.10.19 서성준 20464
역사 속으로, 동래읍성 역사축제 file 2018.10.18 유채영 20465
K-FOOD를 통해 한국을 알리는 (주필)문화외교 선두주자 백종란 요리 연구사 4 file 2018.10.18 유채현 33082
애플 Product(RED) 색상 괜찮은가? 2 file 2018.10.17 이재혁 26200
'2018 푸드아트페스티벌' 순천의 맛과 멋에 빠지다 2 file 2018.10.17 최민지 25435
대한민국 축구를 만나다, 풋볼 팬타지움 2 file 2018.10.16 김하은 21911
독수리의 기적, '나는 행복합니다' file 2018.10.16 이수민 23621
군포시 청소년 자원봉사 대축제, '안녕, ReAction' file 2018.10.15 강동형 25720
V-리그의 새로운 얼굴, 2018-2019시즌 여자배구 신인선수 드래프트 실시 file 2018.10.12 김하은 26715
고풍스러운 '전통한복' VS 예쁜 '퓨전한복' 여러분의 선택은? 10 file 2018.10.11 채유진 33146
인생이란 한 상자의 초콜릿 같다 4 file 2018.10.10 노현빈 23825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장소, 풋볼 팬타지움 1 file 2018.10.08 성진화 25390
[생활 속에서 아이디어를 찾다] 디자인 요소가 가미된 중소기업 기능성 밀봉 제품 2 file 2018.10.08 김다경 31830
모리를 통해 느끼는 삶의 의미와 죽음 1 file 2018.10.05 박채윤 25141
모드리치, 호날두·메시 시대의 막을 내리다. file 2018.10.01 전도헌 28845
부활하는 한국 축구.. 벤투호에 거는 기대 1 file 2018.10.01 이준영 22825
지속가능개발목표를 이행하기 위해 대한민국의 청년들이 나서다 file 2018.10.01 김예림 23409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 종교란 무엇인가 2 file 2018.10.01 염정윤 24039
유럽 축구의 새로운 도전, UEFA 네이션스리그 2018.09.28 최용준 21380
진도 울돌목에서 '명량대첩' 재현하다 file 2018.09.28 조햇살 28553
'제5회 포항 운하 축제' 개최 2 file 2018.09.28 정수민 23736
베트남과 대한민국은 쌍둥이 1 file 2018.09.28 이지현 2244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