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8일 국제 개발 협력 네트워크는 명지대학교에서 청소년 예술제와 국제 교육 개발 협력 방안 학생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두 행사는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써, 기독 청소년들이 섬김의 자세를 배우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는 목적으로 열린다.
청소년 예술제는 “아이야 일어나라(눅8:54)” 나를 변화시킨 찬송가라는 주제로 전국 중고등학생 중 대안학교, 기독 동아리, 홈스쿨링 등 공립 학교에 재학 중이지 않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CCD, 오케스트라, 스킷드라마 등등 다양한 재능을 가진 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참가해 풍성하게 무대를 꾸며줬다.
국제 교육 개발 협력 방안 학생 토론회는 ‘우리가 제안하는 SDGs 달성을 위한 프로젝트 개발’을 주제로 전국 중고등학교(대안학교 포함)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되었다. 이 토론회 참가 학생들은 사전에 주제에 맞게 SDGs 달성을 위한 프로젝트를 연구하고 고안하여 수필을 작성하여 제출하였다. 행사 당일, 총 7팀의 예선 팀이 참석하여 자신들의 프로젝트를 제안하며 설명하는 PPT를 준비해 발표를 진행하였고 그 후 뽑힌 4팀의 본선 팀이 자신들이 먼저 생각해온 논제를 가지고 다른 팀 학생들과 심층적인 토론을 진행하였다. 논제는 각 팀에서 자신들의 프로젝트가 가지고 있는 한계점 또는 더 좋은 방안이 필요한 부분을 각 팀에서 정해 오는 주제로써 다른 팀 학생들과 함께 더 깊은 생각을 하고 얘기를 나누면서 보다 나은 아이디어들을 생각해낼 수 있었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임찬영(17) 학생은 이 토론 대회를 통해서, “국제 개발에 관심만 있었지 자세히 알지 못했는데 토론대회에 참가해 더욱 깊이 있게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미지 제공=김지선 연구원,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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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이 행사를 통해 서로 학생들이 만나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는 장소가 됐길 바라고 특별히 이번 토론회를 통해서 미래 세대를 살아갈 청소년들이 SDGs와 국제 개발 협력이라는 분야에 대해서 더 배우고 계속 관심을 가지고 넓은 세상을 보며 살아가길 바란다. 또한, 내년에도 열릴 이 행사에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해 더욱 풍성한 모임이 되길 기대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 = 5기 이유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