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최초의 유화 애니메이션, <러빙 빈센트>

by 4기신현민기자 posted Nov 28, 2017 Views 41172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반고흐.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신현민기자]

 

11월 9일 개봉된 <러빙 빈센트> 는 전 세계 최초 유화로 제작된 애니메이션이다.

제작 기간은 10년으로 휴 웰치맨 감독과 도로타 코비엘라 감독이 만나 탄생한 작품이다.

전 세계에서 몰려든 4천여 명의 화가 중 오디션을 통해 합격한 107명의 정예 화가들이 참여하여 이 작품을 제작하기 위해 그림에만 오로지 집중할 수 있도록 마련된 페인팅 애니메이션 워크스테이션(PAWS)에서 원래의 예상기간 85년의 고난도 프로젝트를 2년 만에 성공시키며 새로운 형식의 영화가 탄생하였다.

 <러빙 빈센트>에 전 세계 명품 배우들이 출연해 반 고흐의 유명 초상화 피사체가 되어 실제로 연기해 화제를 모았다. 배우들의 연기에 강렬한 유화 붓 터치를 더하여 더욱 생동감 넘치는 작품을 완성할 수 있었다.

'별이 빛나는 밤에', '밤의 카페테라스' ,<즈아브 병사의 반신상> 등 반 고흐가 예술에 대한 끝없는 집착으로 남긴 130여 점의 작품을 총 62,450점의 유화 프레임으로 재현하였다.

제작진의 놀라운 기획으로 화가 '빈센트'의 죽음 이면에 얽힌 미스터리를 추적하는 흥미로운 스토리텔링과 그의 작품을 통해 그가 살았던 삶과 그는 어떤 일상을 보냈는지를 다각도로 보여줌으로써 빈센트가 선택한 예술과 삶을 엿볼 수 있다.

일반적인 영화 스크린(16:9)이 아닌 가로 67cm, 세로 49cm의 실제 캔버스 사이즈(1.37:1)에 가까운 화면비를 도입함으로써 대형 캔버스 액자로도 기능하는 스크린을 구현하여 생동감 있는 반 고흐의 작품들에 대한 몰입도를 극대화하며 95분 동안 시각적 황홀함을 선사하였다.

2017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 <러빙 빈센트>는 IMDB(Internet Movie Database)에서 올해 반드시 봐야 할 영화로 선정되었다.

진중권 미학자, 최윤선 보존학자, 뮤지션 윤종신 등 대한민국 대표 오피니언 리더들의 강력 추천작이기도 하다. 영화 칼럼니스트들은 "이 영화를 기획한 자에게 한없는 박수를 보낸다!", "그림뿐만 아니라 스토리텔링도 끝내준다. 올가을 내내 내 마음을 떠나지 않고 서성이게 될 영화" 등 극찬을 하였다.

관람객들 역시 "이런 영화 두 번 다신 안 나올 거 같다.", "이 영화에 들어간 노력과 제작 기간만 봐도 높은 평가를 받을 가치가 있다.", "빈센트 반 고흐의 평면적인 명화들이 유화 기법의 입체적인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져서 볼 수 있다는 것이 놀랍고 감격스럽다." 등 호평을 하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신현민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548441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563126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992470
일코노미의 경제적 파급력 file 2018.01.19 배정은 21107
<청소년 근현대사 교실, 스포츠의 정신이 함께한다!> file 2018.01.19 김현재 22592
세계 유명인사들의 '크리스마스' file 2018.01.16 김민지 26716
프로야구 FA 미계약자들, 이대로 미아 되나? file 2018.01.15 손종욱 24423
대한항공, 평창올림픽 기간동안 인천-양양 국내선 운항... 효과는? 4 file 2018.01.09 마준서 21804
평창으로 맞이할 해외 관광객, 어디로 가야할까 1 file 2018.01.09 김정환 22625
생명과 태양의 땅 충청북도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으로 세계를 노래하다·· file 2018.01.08 허기범 21204
세상을 따뜻하게 하고 싶다면, 착한기술! 4 2018.01.08 이유정 20814
배우들이 돋보이는 영화 '좋아해줘' 1 file 2018.01.03 정유정 25909
'아듀! 2017년' 양양 해맞이 축제 현장을 가다 4 file 2018.01.03 마준서 23086
제2회 서대문구 청소년연합축제 ‘청청(靑廳)' 개최 1 file 2017.12.26 안지수 22955
석유에서 문화로, '문화비축기지' 1 2017.12.26 안지수 25899
영화 '베테랑'과 '부당거래'는 다르듯 같다. file 2017.12.26 손종욱 28316
SNS로 유행하는 평창 롱패딩, 그 이유와 문제점은? file 2017.12.26 김진모 27909
Blooming their hooes with you, 희움을 아시나요? 1 file 2017.12.25 서수민 27874
서울신천초 모의창업팀, 고사리손으로 판매한 수익금 기부 file 2017.12.25 김서윤 22704
해피추석, 메리추석 어르신들과 함께해요! (인터뷰뉴스) file 2017.12.22 성승민 21587
영화 '범죄도시'에 등장하는 조선족, 그들은 누구인가? 3 file 2017.12.22 김민지 25377
많은 혜택을 누리시오! file 2017.12.22 김주은 20709
제 72주년 광복절, 광화문 광장과 세종문화회관에서 행사와 집회 열리다 file 2017.12.20 양륜관 23717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19일 청주 고인쇄박물관·흥덕사지 봉송 file 2017.12.20 디지털이슈팀 21629
일상 속의 숨쉬는 역사, 김해 율하유적공원을 찾아가다. file 2017.12.18 최희수 24817
V-POP과 K-POP 2 file 2017.12.15 이도경 24386
평창 굿즈 열풍, 올림픽 성공적 개최의 신호탄일까? 2 file 2017.12.15 윤정민 21949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청소년 자살 예방 위한 ‘다 들어줄 개’ 캠페인 실시 file 2017.12.13 디지털이슈팀 23836
YG엔터테인먼트, 엔터테인먼트 꿈나무 위한 교육공간 ‘YGDP ZONE’ 오픈 1 file 2017.12.05 디지털이슈팀 25157
박상진 의사, 그는 누구인가 1 2017.12.04 김명빈 23331
동해안의 꽃, '강릉' 바다 보고 가드래요! 1 2017.12.04 박정민 27382
“담쟁이가 그린 세상”에 가다 1 file 2017.12.04 오태윤 23025
알고 보면 더 재밌는 뮤지컬 1 file 2017.12.04 석채아 24335
꽃처럼 활짝 핀 사랑, 꽃동네 당연지사 프로그램 2017.12.04 김지연 20441
과연 내가 살찌는 이유가 고기에게만 있을까? file 2017.12.04 유하늘 21586
저널리스트의 꿈을 꾸다 1 file 2017.12.04 김연주 22650
더민주 진선미 의원 “청소년들의 눈과 귀가 되는 기자단의 모습 기대” file 2017.12.01 디지털이슈팀 26086
유산균, 어떻게 먹어야 할까? 1 2017.12.01 오지원 35741
우리 그리고 세상을 위한 대회, 너희도 내년에 참가해봐! 2017.12.01 이유정 23230
증권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는 곳, 한국 거래소 file 2017.12.01 한채은 26845
놀 수 있는 몬스터, '스포츠 몬스터' 1 file 2017.11.30 이예준 31706
롯데리아의 새 모델, 대세 아이돌 그룹 워너원 발탁 3 file 2017.11.30 김다정 27601
두 번의 친선경기, 달라진 신태용호 1 file 2017.11.30 정재훈 20814
기쁨이 기쁨에게. 복지사들이 봉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다. file 2017.11.30 여승헌 20654
빼빼로 데이는 마케팅 효자? 1 file 2017.11.28 이종은 19719
일하는 청년통장, 한 달에 10만 원을 모아 3년 안에 1000만 원으로! 1 file 2017.11.28 오경서 27671
최초의 유화 애니메이션, <러빙 빈센트> file 2017.11.28 신현민 411722
힐링이 필요해 2017.11.28 이지혜 22250
인천 연수구에서 첫 초·중생 영어 페스티벌 개최하다 file 2017.11.28 양륜관 25391
소통에 대한 우리들의 이야기 '온드림 스쿨' file 2017.11.27 여승헌 24167
"인정?" "어 인정~" 지금은 급식체 열풍 1 file 2017.11.27 이지우 2570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