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진학&진로

과학과 골든벨의 색다른 조합?

by 5기서채영기자 posted Oct 20, 2017 Views 780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난 95, 김포 제일 고등학교에서 융합과학 골든벨 대회가 열려 많은 학생들이 참가했다. 골든벨 대회는 말 그대로 융합과학이므로 과학의 특정한 분야뿐 아니라 다방면의 과학지식을 알고 있어야 했다. 이에 따라 많은 학생들이 이번 골든벨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자발적으로 자신의 능력을 쌓아갈 수 있었다.

 

 과학 골든벨의 대회 진행 또한 일반적으로 알고 있던 방식과는 다르다. 기존에는 문제를 틀리면 바로 탈락하여 다음 문제를 풀 수 없었지만 이 대회는 모든 학생이 모든 문제를 다 풀고 맞힌 개수로 시상을 하는 방식이었다. 대회장은 과학을 좋아하고, 잘하는 1학년 학생들과 2학년 학생들로 만석이었다. 참가자들은 객관식 문제, 서답형 문제 등을 풀어나갔다.


 자신이 공부한 문제를 열심히 생각해내며, 선생님의 말씀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 기존의 대회와는 색다른 풍경이었다.


b0c2f64508b6287dab682c5037e87aa3.jpg

[이미지 제공=김포 제일 고등학교 선생님,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이 대회의 의의는 억지로 시켜서 하는 어려운 과학 공부가 아닌 단기 목표의 설정으로 인한 동기부여로 스스로 과학능력을 다져갔다는 점이다. 평소 과학을 좋아하지만 어려워했던 학생들도 과학 자료들을 살피며 어려워서 접근하지 못했던 분야나 관심이 없던 분야도 쉽게 볼 수 있었다고 한다.

  

 골든벨에 참가한 1학년의 최지윤 학생은 문제 중에 아는 것들도 꽤 있어서 그래도 내가 과학 쪽에 지식이 조금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대회를 통해 내가 몰랐던 것들은 새롭게 익혀 내 지식으로 쌓았다. 대회가 끝나고 과학 진도를 나갔는데 내가 대회에서 익혔던 지식들이 나와 신기하고, 시험에서 그것과 관련된 문제들을 맞췄을 때 뿌듯하기도 했다.”라는 소감을 밝혀주었다.


 힘들게 공부를 하는 학생이 넘쳐나는 이 시대, 골든벨처럼 스스로 즐길 수 있는 공부를 하는 우리나라 학생들이 많아지길 바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5기 서채영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예술을 하고 싶지만 재능이 없어 용기가 안 난다고? 그렇다면 ‘예술경영’은 어때? file 2017.10.27 오희연 10445
수학이 어렵니? 그럼 충북수학축제에 놀러와! file 2017.10.27 유지영 12569
이동영 작가님과 함께하는 진로멘토링(with 한천중학교) file 2017.10.25 김희주 11403
꿈을 향해 달려가, Dream 진로 학습 플래너, 진로 활동 노트 인 브니엘 file 2017.10.25 윤찬우 16822
인명인의 꿈과 재능을 펼쳐라, 인명여자고등학교 제 3회 안다미로 학예전 file 2017.10.25 이다빈 11017
만 오천여 명 몰린 2017 광주수학축전, 성황리에 마쳐 file 2017.10.24 오경찬 8276
소중한 나의 청춘을 위한 도전, '해외 취업 유학 박람회' file 2017.10.23 하지민 6710
2017 서울과학축전에서 융합과학의 미래를 엿보다 2017.10.23 최수혜 7677
우리의 목소리로 직접 만드는 세상 file 2017.10.20 박채연 7646
청소년의, 청년의 정다을, 프로듀스! file 2017.10.20 신종윤 7968
학생다움이란 무엇인가? 1 file 2017.10.20 이소미 14054
창의력도 기르고 미래기술도 체험하는 과학캠프를 소개합니다! file 2017.10.20 최승준 7480
과학과 골든벨의 색다른 조합? file 2017.10.20 서채영 7800
수능 절대평가 전환, 현재 상황은? 2 file 2017.10.13 김나림 7602
나의 꿈을 찾아서, '제3회 청소년 나be 한마당' 2 file 2017.10.11 성예림 8161
내 꿈의 날개를 달다!, 김포시, '제5회 김포시 청소년 진로 박람회' 개최 1 file 2017.10.10 이동영 7973
2017 SAT, 미국 대학 진학의 필수 조건 3 2017.10.02 최지원 7885
제2회 Job我Dream 안산 자유학년제·진로 축제에 가다 2 2017.09.22 박채영 916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 29 Next
/ 29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