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쓰촨 성에서 산사태 발생, 140여 명 매몰

by 4기박유빈기자 posted Jun 24, 2017 Views 1391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6월 24일 새벽 중국 남서부의 양쯔 강 상류에 있는 쓰촨 성에서 산사태가 발생하였다.


산사태는 며칠간 이어진 폭우로 인해 지반이 약해져 발생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지금까지 가옥 46채가 무너지고 약 141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산사태로 흙더미가 쏟아 내려오면서 인근 농촌 마을을 덮치고 수로 2km와 도로 1.6km 정도가 매몰되었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쓰촨 성 산사태에 대해 생존자 구조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하였다.

중국 정부는 1급 재난경보를 발령하고 구조팀과 소방, 의료인력 등 500여 명을 현장에 투입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사고현장에서는 여전히 비가 내리고, 흙더미가 쓸고 내려간 범위가 넓어 생존자 구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중국의 중앙기상대는 오전 6시에 산사태가 발생한 쓰촨을 포함한 중국 중남부 지역에 폭우 황색경보를 발령하였고, 홍수와 산사태 등의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알렸다.


쓰촨성 산사태.jpg

[이미지 제공=kpg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이번 산사태는 쓰촨 성 지역에서 2008년 후로 가장 큰 규모이다. 지진의 진원지에 가깝다는 쓰촨 성은 2008년에는 대지진이 발생하여 약 7만여 명이 사망하였다. 그리고 2013년에는 대홍수가 발생해 200여 명이 사망이나 실종이 된 것으로 알려져 있고, 100명 이상이 흙더미에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해 막대한 피해를 본 경우도 있다.


현재까지 구조팀은 주민 3명을 구출했으나 이 중 두 명만 목숨을 건졌다고 한다. 쓰촨 성이 대지진 이후 관광업을 활성화하여 관광객이 피해를 볼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지만, 아직 실제로 있는지는 확인되고 있지 않다고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4기 박유빈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이나경기자 2017.07.22 22:35
    벌써 쓰촨성 산사태가 일어난지 한달이 다되어 가네요.. 쓰촨성 대지진이 일어났던 곳이라 기억하고 있었는데 또다시 이런 대참사가 일어났다고 뉴스에서 보아서 아주 놀랐던 기억이 나요.. 여전히 매몰되어 있는 분들이 많다고 들었는데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다시는 이런 사고가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지만 자연이란 정말 한치앞도 모르는 일이니까요..ㅠㅠㅠ 그래도 더이상은 이러한 대참사가 일어나지 않길 빕니다! 좋은기사 감사해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729132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883013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1100118
최저임금 상승, 경제 성장을 이룰 수 있을까 1 file 2017.07.25 이가현 17915
1등 국가가 잃어버린 품격 1 file 2017.07.25 이우철 13414
文의 경제정책, '무엇이 다른가' 1 file 2017.07.25 이수현 14415
드론 야간 비행 허용 국회 통과 ··· 긍정적인 부분만 있는 건 아니야 1 file 2017.07.25 이정수 17634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러시아 변호사와 만나다 1 file 2017.07.25 류혜원 15256
청소년이 직접 만드는 청소년의 권리 2 file 2017.07.25 최지오 15729
자사고, 특목고 폐지, 왜 찬반이 갈릴까? 8 2017.07.24 추연종 29473
청주시 기록적 폭우, 사후 대책은 어떻게? 25일까지 수해피해신고 마감! 1 file 2017.07.24 조영지 15777
美, 웜비어 씨 사망 한 달 만 "북한 여행 전면 금지" 결정해 1 file 2017.07.24 이윤희 16458
전세계가 랜섬웨어에게 공격당하고 있다. 2017.07.24 최민영 12420
나비가 되신 위안부 피해자, 김군자 할머니 8 file 2017.07.23 송다원 14891
교권이요? “선생님 수업하실 때 선생님 성함 제일 크게 외치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도 하고요…” 5 file 2017.07.23 신아진 22569
파격적인 최저임금 두 자릿수 인상, 과연 좋은 일일까? 1 file 2017.07.22 이승희 14390
문재인 정부, 고소득층, 대기업에 대한 소득세, 법인세 인상발표 1 file 2017.07.21 홍도현 19327
2018년, 최저임금 인상 5 file 2017.07.21 최현정 15416
네티즌 충격, 인천 초등생 살인사건의 전말 1 file 2017.07.21 이다빈 30442
기아자동차 스팅어, 시승차 화재에 이어서 고객 출고차량 엔진 과열로 차량교체.. file 2017.07.19 김홍렬 18387
자사고 폐지 찬반 여론? "학생 없이 교육 없다." file 2017.07.19 한훤 16586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누가 차별당하는 것인가 4 file 2017.07.19 윤익현 21208
미투 브랜드, 경제시장의 약일까, 독일까? 1 file 2017.07.18 오수정 18395
우리가 류샤오보를 기억해야 하는 이유 3 file 2017.07.18 박우빈 15324
여름철을 맞아 횡단보도 그늘 쉼터를 마련한 정자동 주민센터 1 file 2017.07.18 박소윤 16070
'대한청소년이공계학술연합' 이번엔 국내 유명 청소년 행사인 ‘한국청소년학술대회’ 표절·베끼기 의혹 (종합 2보) file 2017.07.17 온라인뉴스팀 26701
한국, 디지털화 수준 60개국 중 7위…"성장성은 49위에 그쳐" file 2017.07.17 온라인뉴스팀 13771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사무소 설립 5주년 기념 ‘미니 체험관’ 텐트 전시회 개최 file 2017.07.17 온라인뉴스팀 15571
생활쓰레기문제, 한국인의 저력을 보여 주자. 2 2017.07.17 박수지 15336
‘대한청소년이공계학술연합’ 접속하니 사기 사이트로 연결돼..해당 사이트 클릭 주의해야 file 2017.07.16 온라인뉴스팀 28073
블라인드 채용 법 발의 5 file 2017.07.09 송선근 17928
文정부의 인사, 聞인가 問인가 2017.07.09 김세현 13148
명성황후 시해사건을 아시나요? 2 file 2017.07.08 이가현 15894
6.25 67주년,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 1 file 2017.07.05 정지원 13638
경상북도 안동에서의 위안부 소녀상 건립, 그 미래는? 1 2017.07.01 윤나민 16196
독도는 일본땅? 어이상실한 日 학습지도요령 해설서 논란 6 2017.06.30 김성미 14163
미국 전역 애도 물결 , 웜비어 3 file 2017.06.27 조채은 13704
외고 자사고 폐지, 과연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는? 3 2017.06.27 고은빈 15018
올해 다사다난했던 영국 사건들 1 file 2017.06.27 이태호 13335
문대통령 '사드 합의 공개' , 한·미 정상회담에 미칠 영향은? file 2017.06.26 곽다영 14007
스윙 보터? 게리맨더링? 캐스팅보트? 1 file 2017.06.26 강민 18242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통역 없는 접견'에 대한 엇갈린 반응 1 file 2017.06.26 이소영 16587
도넘은 야당의 발목잡기 file 2017.06.25 손수정 12745
논란의 정답은 외인사로 끝나지 않는다.; file 2017.06.25 김유진 12588
공정한 취업의 신호탄, 블라인드제 1 file 2017.06.25 황현지 15189
문재인 대통령 사교육폐지, 외고와 자사고 일반고 전환까지? 3 file 2017.06.25 박유진 15749
자율형 사립고와 외국어고 폐지, 과연 올바른 해결책인 것인가? 2 file 2017.06.25 이지연 17355
'오토 웜비어'의 사망 이후, 상반된 북미 반응 2 file 2017.06.24 이윤희 15998
대한민국 교육정책, 장미대선으로 뒤바뀌다. 1 file 2017.06.24 윤은서 12564
쓰촨 성에서 산사태 발생, 140여 명 매몰 1 file 2017.06.24 박유빈 13918
6월 20일 세계 난민의 날 ? 난민들의 서글픈 현실 file 2017.06.23 노태인 1325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