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대표 환경축제, 서울 억새축제 !
[ 이미지 촬영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황지연기자, (C)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
서울에 있는 하늘공원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축제가 하나 있다. 바로 [서울 억새축제]이다. 올해로 15번째를 맞이한 이 축제는 서울 시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듬뿍 받고있다. 이를 설명해주는 것은 바로 축제에 방문한 방문객들. 축제의 현장에는 발 디딜 틈도 없이 많은 사람들이 북적였다.
지난 7일부터 시작된 억새축제는 가을이 찾아옴을 알리는 환영인사와도 같다고 볼 수 있다. 몇 주전 날씨와는 확연히 다른 공기가 우리 곁에 찾아온 것을 느낄 즈음, 웬만한 사람 키만큼 자란 억새가 이제는 가을이 시작되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억새축제 또한 사람맞이를 시작한다.
10월 16일까지 계속되는 축제는 단지 억새구경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거리들을 방문객들이 직접 해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부스 운영을 함께 진행한다. 축제 체험존에는 여러 종류의 공방 체험과 전통한지 체험, 손편지 쓰기 등의 체험거리가 있다. 또한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축제 기간 중 금, 토, 일요일에는 문화공연을 하늘공원 공연무대에서 진행한다고 한다. 마술쇼와 퓨전국악, 하모니 등의 여러 공연이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억새축제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가족과 함께 와도 좋고 연인, 친구와 함께 방문해도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축제인 서울 억새축제. 축제의 한 방문객은 '경치도 아름답고 단지 구경만 하고 가는 것이 아닌 체험, 공연관람 등의 여러 행사가 기획되어 있어서 시간이 아깝지 않은 것 같다. 하지만 유명한 축제이다보니 축제를 찾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구경하는 것이 조금은 힘들었다.' 며 축제의 인기가 얼마나 뜨거운지 말해주었다.
약 1주일간 이어지는 서울 억새축제는 억새축제 전용 팜플랫도 만들어서 배포하고 있으니, 만약 축제에 방문한다면 꼭 책자를 참고하길 추천한다. 공원길을 걸으면서 가을바람을 느낄 수 있는 억새축제는 한 마디로 '매력'있는 축제이다.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 = 3기 황지연기자 ]
좋은 기사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