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촬영: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김세영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월 4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아트홀에서 컴패션 밴드 결성 10주년을 기념한 콘서트를 개최하였다. 이번 콘서트는 희망을 잃은 전세계 어린이들을 위해 노래하고 춤추는 컴패션 밴드가 지나온 시간을 되돌아보고 더 많은 어린이들을 후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컴패션 밴드는 지난 2006년 배우 차인표씨와 직장인 6명이 모여 결성됐고, 10년간 430회 이상의 무료공연을 펼쳤으며 3만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후원자를 만날 수 있도록 도와왔다. 지금도 컴패션 밴드는 공연을 통해 전세계에서 꿈을 잃은 아이들이 후원자를 만나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컴패션 밴드 1-3기가 총출동한 이번 콘서트에는 배우 차인표씨 외 1기맴버, 가수 김태형, 개그우먼 송은이,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제아, 가수 심태윤, 가수 지누션 등 많은 연예인들이 함께해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콘서트는 컴패션 밴드의 멤버인 방송인 주영훈과 배우 박시은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이들은 이번 콘서트에서 많은 사람들이 후원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도왔다.
컴패션(Compassion)은 전 세계 26개국의 가난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1대1로 결연하여 성인이 될 때가지 전인적으로 양육하는 국제어린이 양육기구이다. 1952년 한국의 전쟁고아를 돕기 위해 시작된 컴패션을 통해 우리나라도 많은 후원을 받았으며 현재 12개 포함 국가에서 170만명의 어린이를 후원하고 있다. 우리나라가 힘들었을 때 도움을 받아 어려움을 극복하게 되었던 것처럼 이제는 우리가 컴패션을 통해 세계 각국에 고통 받는 가난한 어린이들을 도와야 할 차례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3기 김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