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 10년차를 맞이한 세종문화회관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천원의 행복'이 <온쉼표>란 이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온쉼표>란 '천원으로 만끽하는 예술을 통한 온전한 쉼'이란 뜻이다.
▲[이미지 출처=대한민국 청소년기자단 3기 김은형기자,?ⓒ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매달 1~2회에 걸쳐 클래식, 국악, 재즈,무용 등 다양한 장르에 걸친 수준 높은 공연을 전석 천원에 제공하여 문화예술을 통한 서울시민의 풍요로운 삶에 기여하고자 하는 이 프로그램은 지난 10년간 평균 5.1의 경쟁률을 보이며 약 20만명이 관람했다.
시즌1의 '천원의 행복'이 공연장의 문턱을 낮춰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시작된 프로그램이었다면 시즌2의 '온쉼표'는 깊이있는 공연예술의 세계에 진입하는 중간다리 역할을 하고자 했다고 하는데 올해는 연 2회의 렉처 콘서트와 온쉼표 페스티벌 등 총 23회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강연과 연주가 복합된 공연인 렉처 콘서트는 지난 4월 '실내악' 콘서트가 있었고 11월에 오페라의 서곡에 대한 콘서트가 예정되어 있다.
기존의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M시어터, 체임버홀의 공연장에 더해 올해는 북서울 꿈의 숲 아트센터와 9월 개관 예정인 돈화문 국악당까지 확장할 것이라 한다.
바쁜 일상에서 마음의 위로와 휴식이 필요할 때 <온쉼표>를 통해 온전한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연간 공연일정 및 신청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www.sejongpac.or.kr)과 온쉼표 홈페이지(www.happt1000.sejongpac.or.kr)를 통해 하면 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3기 김은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