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임하늘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지난 5월 27일 밤 9시, 서울 강동아트센터의 소극장 드림에서 타악듀오 모아티에의 소규모 음악회가 열렸다. 퍼쿠셔니스트 김은혜, 한문경으로 구성된 타악 듀오 모아티에는 프랑스어로 ‘절반’이라는 뜻으로 수익금의 절반을 기부를 함으로써 좋은 재능기부를 하고 베푸는 삶을 살고 있는 뮤지션들이다. 주로 마림바와 비브라폰같은 타악기를 연주하며 잔잔한 선율, 경쾌한 선율을 모두 아름답게 그려내는 타악 듀오이다. 이번 음악회에서 모아티에는 moon river, rain dance, blues for Gilbert 등을 연주하였다. 음악회의 시작은 moon river로 하였다. moon river는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 의 대표 ost로 팝 음악이긴 하지만 각종 악기로 편곡이 되어 연주되고 있고 이번 음악회에서 역시 두 연주자가 본인들의 타악기로 편곡을 하여 들려주었다. 강 위에 달이 떠 있는 것같은 잔잔한 아름다움이 가장 큰 특징이다.
모아티에가 주로 연주하는 마림바는 실로폰의 일종으로 나무로 만들어졌고 건반들의 배율이 피아노와 같은 악기이다. 실로폰의 일종이긴 하지만 실로폰보다 음역대가 넓으며 큰 울림을 갖고 있다. 말렛이라는 스틱으로 연주를 하며 단독으로 연주 되기 시작한건 얼마 되지 않는다고 한다.
피아노를 제외한 요로 타악기는 딱딱하고 거친 소리 주로 기억이 된다, 그런 타악기에 경쾌하고 잔잔한, 심지어는 달달하기까지 한 선율을 새롭게 보여준 타악듀오 모아티에의 음악회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 = 3기 임하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