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도는 영조와 정조의 문예 부흥기부터 순조 연간 초기에 활동한 조선 시대 최고의 화가이다. 이는 어린 시절 강세황의 지도를 받아 그림을 시작했으며, 그의 추천으로 도화서 화원이 되어 정조의 신임 속에 당대 최고의 화가로 자리매김하였다. 그는 산수, 인물, 도석, 불화, 화조, 풍속 등 모든 분야에서 훌륭한 실력을 갖추었으며 특히 산수화와 풍속화에서 뛰어난 실력을 자랑했다. 특히 <서당>, <씨름>, <타작>, <우물가> 등 조선 후기 농민이나 수공업자 등 서민들의 생활을 소재로 한 작품이 잘 알려져 있고 그의 풍속화들은 정선이 이룩한 진경산수화의 전통과 더불어 조선 후기 화단의 새로운 경향을 가장 잘 대변해 준다.
단원미술관은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충장로 422'에 자리 잡고 있으며, 안산은 김홍도가 20대 초반까지 그림을 배우고 성장한 곳으로 1991년도에 문화관광부로부터 '단원의 도시'로 명명되었다. 이를 계기로 안산을 단원의 도시이자 문화예술의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1999년부터 '단원미술제'를 개최해오고 있다. 단원미술제는 단원 김홍도의 예술혼을 창조적으로 계승 및 발전시킴으로써 새롭고 경쟁력 있는 미술제로 확립되었고, 김홍도의 특색있는 작품과 그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곳이다. 안산은 단원미술제를 문화관광사업으로 발전 시켜 도시 브랜드 이미지를 향상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김다희 대학생기자]
<AI 김홍도:붓선 ver. 1.0>는 조선 후기의 대표적인 화가 단원 김홍도의 화풍을 재현해낼 수 있도록 개발한 인공지능 화가의 이름으로, 광범위한 학습과 창의적 생산력을 기반으로 단원 김홍도 특유의 화풍을 재현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이는 2021.10.15~11.28까지 사전예약 없이 현장 발권으로 진행되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대학생기자 김다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