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쎄이상이 주최하는 2021 핸드아티 코리아&일러스트 코리아 기획전이 지난 11월 5일(금)~7일(일) 총 3일간 수원 권선구에 위치한 수원메쎄에서 개최되었다.
공예, 디저트, 액세서리, DIY를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그리고 일러스트, 캐릭터 디자인, 북 아트, 캘리그래피까지 핸드메이드와 일러스트 예술을 사랑하는 기업 및 작가님들의 모든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임서진 대학생기자]
통통한 스콘과 비슷한 쿠키를 판매 중인 한 디저트 스토어에서는 고소한 견과류, 꾸덕꾸덕한 식감을 내주는 건과일과 코코넛, 달콤한 맛을 더해주는 초코와 말차를 이용한 쿠키들을 맛볼 수 있다. 위생적으로 개별 포장된 시식도 즐길 수 있다. 해당 디저트 판매자는 “냉장 혹은 냉동 보관 후 섭취 시, 더 꾸덕꾸덕하고 바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라며 맛있게 먹는 방법도 공유하였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임서진 대학생기자]
일러스트로 표현한 힐링을 체험하는 부스들도 준비되어 있다.
직접 캐릭터를 그리고 응원의 문구를 삽입해 스티커, 엽서, 텀블러, 그립 톡 등이 제작된다. “너는 좋은 사람이야” “너도 좋은 사람이야” “맞아! 원래 좋은 사람 곁에는 좋은 사람이 있는 거거든”과 같은 문구가 적힌 엽서가 위로가 되며 방에 붙여 꾸밀 수 있는 인테리어 소품이 되기도 한다. 제작자는 “남자 친구가 시를 써 주면 그곳에 캐릭터와 디자인을 더해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임서진 대학생기자]
‘각자의 토끼굴에서 잃어버린 나를 찾자’를 목표로 한 기획관에서는 “무엇이 당신을 힘들게 했나요? 나를 잃어버리게 한 것들을 붙어보세요”라고 사람들에게 다가갔다. 그 문구는 관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였으며 시어머니, 직장 상사, 인간관계, 학교, 돈, 이성관계 등 각자의 고충을 메모장에 털어놓으며 이벤트에 참여하였다. 기획자는 “이 공간은 오로지 당신만을 위한 공간입니다”라며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응원과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임서진 대학생기자]
눈앞에서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전시장 내 퍼포먼스 존에서 진행되었다. 작가가 실시간으로 예술을 보여주는 라이브 드로잉과 그래픽 디자인이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이 외에도 작가님들의 아이디어와 정성이 들어간 제품과 기술로 관람객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인스타그램과 카카오톡 친구 추가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많이 준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기획 프로젝트로 성공리에 마무리되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5기 대학생기자 임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