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월 말부터 시작한 <dreamer, 3:45am> 전시는 잠실역 1번 출구 롯데 뮤지엄(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월드타워 7층/에비뉴엘 6층)에서 진행되고 있다. 누군가는 잠을 자며 꿈을 꾸고, 누군가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깨어 있을 새벽 3시 45분이다. 우리는 어쩌면 매 순간 꿈속에 있을지도 모른다는 공통된 개념 아래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모였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이유경 대학생기자]
본 전시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공감각 전시’로 5팀의 뮤지션과 현대미술작가가 협업해 ‘꿈’에 대해 얘기한다. 패브리커(Fabrikr, 김동규·김성조), 코드 쿤스트(CODE KUNST), 영국의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 UVA(United Visual Artists), 페기 구(Peggy Gou), 사일로 랩(SILO Lab. 박근호·이영호), 프랭킨센스(frankinsense 유정민·신성진), 스튜디오 아텍(Studio AR+ECH 김성필·박문석), 윤석철, 임용주, 앰비규어댄스컴퍼니(Ambiguous Dance Company)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The Shape of Dreams’, ‘Chaotic Times’, ‘윤슬’, ‘Eternal Journey’, ‘Nevertheless, Dreams Com True’ 순으로 작품들이 이어지고 각 공간별로 차별화된 구성으로 꿈속에 스며들 듯 빠져드는 경험이 가능하다. 더불어 롯데 뮤지엄 특유의 넓은 공간과 풍부한 음향을 활용해 아티스트의 작품들에 관객들이 더욱 몰입해 감상할 수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이유경 대학생기자]
현대미술과 음악으로 풀어낸 꿈의 다양한 형태는 무한한 예술적 창조력을 바탕으로 우리에게 꿈을 다시 그려나갈 영감을 일깨우고, 아티스트들이 전하는 위로와 쉼은 관객에게 지나온 삶을 돌아보는 순간을 제공할 것이다. 바쁜 일상을 사는 현대인들이 잠시 현실에서 벗어나 마치 꿈속 여행을 떠나보고자 한다면, <dreamer, 3:45am> 전시로 초대한다.
본 전시는 10:30~19:00까지 오픈하고 롯데 뮤지엄에서 2022년 1월 2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전시 예매는 네이버 예약, 롯데 뮤지엄, 인터파크 사이트 등에서 가능하며 현장 예매 또한 운영된다. 전시해설은 QR코드로 온라인 오디오 가이드(무료)를 이용할 수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5기 대학생기자 이유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