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벤처부 주관으로 개최된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 <COMEUP 2021>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동대문역사문화공원(DDP)에서 진행된 이 페스티벌은 'MEET THE FUTURE - Transformation'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으며, Conference, Open Innovation, Startup Showcase 등의 세부 행사들로 구성되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송경원 대학생기자]
콘퍼런스(Conference)는 1관과 2관에서는 각 분야의 스타트업 대표 및 벤처투자사 대표들이 토크쇼를 하는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코로나 이후 변화하는 세상을 3대 대주제(자원, 지속 가능성, 풍요)와 12개의 아젠다를 통해 조명하는 자리로서의 의미를 지녔다. 강연이 끝난 연사들은 '사이드 스테이지'에서 Backstage Q&A 세션을 진행하면서 행사 참가자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의 장이 열렸다.
한편 1관에 위치한 'COMEUP STARS' 부스에서는 발돋움을 시작한 스타트업 대표 및 관계자들이 각자 부스에 자리 잡고 투자자 및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기업 서비스에 대해 설명을 하기도 했다.
행사장 외부에 위치한 오픈 이노베이션 쇼케이스 섹션에는 네이버, 구글, 벤츠, 삼성 등 글로벌 기업 관계자와 스타트업 간 신성장 협업 모델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되었다.
<COMEUP 2021>은 스타트업 관계자뿐 아니라 일반 관객도 참여해서 스타트업 관련 강연을 듣고 현직자들의 간략한 기업 소개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스타트업에 대한 관심 증대와 창업 생태계의 활성화를 이끄는 촉매제 역할을 하였다. 규모가 빠르게 커지고 있는 대한민국 스타트업 산업에서 앞으로 끝없는 성장을 꿈꾸는 스타트업들의 행보가 기대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4기 대학생기자 송경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