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7기 안유정기자]
새롭게 돌아온 창작 뮤지컬 〈식구를 찾아서〉가 2020년 11월 20일부터 12월 27일까지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더줌아트센터에서 공연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7기 안유정기자]
어느 가을날, 꽃분홍 양말에 꽃무늬 스카프를 두른 할머니 ‘지화자’가 ‘몽’, ‘냥’, ‘꼬’를 기르며 사는 할머니 ‘박복녀’의 집에 들이닥친다. 지화자가 지내던 노인병원으로 온 아들의 편지에 적힌 주소가 박복녀의 집이었던 것. 서로를 이해하고 자신의 곁을 내어주면서 진정한 식구가 되는 여정을 그린 〈식구를 찾아서〉는 소박하고 정겨운 이야기로 일상에 지친 많은 이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탄탄한 극본과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 배우들의 실감 나는 연기가 더해져 탄생한 창작 뮤지컬 〈식구를 찾아서〉는 2011년 초연 이후, 대구뮤지컬페스티벌 창작 뮤지컬상, 한국 뮤지컬 대상 극본상 등을 수상하며 현재까지 약 10만여 명의 관객들을 만나왔다.
시골할매 ‘박복녀’, 도시할매 ‘지화자’, 캐스팅 배우로는 차선희 김동순, 백현주, 유정민 페어로 이루어져 있으며 길 잃은 개 ‘몽’은 박승원 배우가, 버려진 고양이 ‘냥’은 강산하 배우가, 알 못 낳는 닭 ‘꼬’는 강대진 배우가 연기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7기 안유정기자]
〈식구를 찾아서〉를 공연하는 더줌아트센터 홀에서는 엽서나 스티커 등 〈식구를 찾아서〉 굿즈를 판매했으며, SNS로 #뮤지컬 식구를 찾아서 #더줌아트센터 태그로 사진 인증 게시물을 올리면 몽, 냥, 꼬 항균 스티커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되었다.
인스타그램 ‘식구를 찾아서’ 계정을 팔로우하면 할인이나 캐스팅, 이벤트 등 다양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7기 안유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