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에 시작해 지금까지 오픈런으로 진행해온 연극 '라이어'는 (주)파파프로덕션의 주최 작품으로 총 3탄으로 구성되어 있고 뛰어난 작품성과 재미를 동시에 잡으며 대중들의 큰 인기를 끌어 현재는 국민연극으로 불리고 있는 작품이다. 그중 라이어 1탄은 98년 초연 이후 올해까지 23년째 지속적으로 공연해 왔으며 총 42,000회 공연, 630만 명 관람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수립했다.
현재는 서울 대학로 민송아트홀 1관에서 1탄을 공연 중에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기 유광환 대학생기자]
연극 '라이어'는 주인공인 택시운전사 존 스미스 씨는 두 명의 아내를 두고 각각 가정을 꾸리며 이중생활을 하는데 어느 날 강도 사건에 휘말려 경찰 조사 중 이러한 사실이 들킬 처지에 놓이자 상황을 수습하기 위해 거짓말을 하게 된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거짓말은 점점 더 불어나게 되고 결국 되돌릴 수 없는 상황까지 가버리는 주인공의 모습을 연극으로 보여주고 있다.
연극의 전체적인 내용도 내용이지만 배우들의 재치 있고 유머러스한 연기를 보다 보면 나도 모르게 웃고 있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더군다나 극 중 배역에 몰입하는 배우들의 세심한 연기는 마치 내가 그 상황에 있다고 느껴질 정도이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기 유광환 대학생기자]
현재 코로나로 인해 연극 이후 배우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는 없지만 그래도 배우들을 마음껏 촬영할 수 있게 포토타임을 제공하고 또 SNS에 인증샷과 함께 후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각종 상품들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있으니 참여해보면 좋을듯하다.
이전에 연극을 본 경험이 없어도 충분히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으며 보고 나면 잃어버린 웃음과 감동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
-관람 시간: 월 공연 없음
화, 목 4:30
수 7:30
금 4:30 7:30
토 2:00 4:30 7:00
일 2:00 4:30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기 대학생기자 유광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