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14일부터 2020년 2월 16일까지 열리는 ‘완전한 세상’이 2020년 8월 31까지 연장되었다. ‘완전한 세상’에서는 완전한 세상을 ‘부족한 것이 없는 세상’으로 해석하여 작품들을 전시하였다. 전시관은 1층과 2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5기 서수민기자]
① 아트카 프로젝트 – 비틀 Art Car Project _ Beetle
일상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차’를 예술적인 모양으로 전시해 놓음으로써 삶이 예술 그 자체가 될 수 있다는 것을 표현하고 있다. 아트카 프로젝트는 가장 핵심적인 철학을 반영하고 있는 작품이다.
② 천국의 문을 두드려요 Knocking on Heaven’s Gate
뮤지엄 다의 출발 지점인 천국의 문은 초대형 LED 디스플레이로 이루어져 있으며, 너비 5.7m, 높이 3.5m이다.
③ 이터널 선샤인 Eternal Sunshine
양쪽 벽면이 LCD 디지털 액자로 구현되어 있으며, 바닥과 천장은 유리들이 하늘을 표현하고 있다. 이 공간의 이름은 2004년 개봉한 미셸 공드리의 동명의 영화 제목에서 따왔다.
④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프루스트 의자’는 멘디니가 프루스트의 소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읽고 영감을 받아 바로코 양식으로 제작된 작품이다. 의자에는 수많은 초현실주의적 점이 찍혀있다.
⑤ 미라클 가든 Miracle Garden
미라클 가든에서는 9편의 영상작품들이 거대한 공간 안에서 재생된다. 같이 플레이되는 잔잔하고 힐링이 되는 음악들은 감독 고지인의 작품이며, 미술관의 공간과 시각적 영역이 묶여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총 길이 35m, 폭 11m, 무대 위의 10m 높이의 미디어 월은 FULL HD LED 디스플레이가 도입된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LED 전시 공간이다.
⑥ 숲속에서 잠들다 ⑦ Dreaming Flower
두 공간 모두 침대가 들어서 있다. 마치 우리의 꿈속을 표현해놓은 듯한, 휴식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꾸며진 이 공간에서는 푹 쉬다 갈 수 있다. 단, 신발은 벗고 이용해야 한다.
⑧ 천국으로 가는 계단 Wat to heaven
1층과 2층을 잇는 계단은 LED POV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연속된 사진들이 나열되어 있으며, 계단을 올라갈 때 한 편의 영상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⑨ Art Lounge
아름답고 복잡 미묘한 무늬들이 Art Lounge를 가득 채우고 있다. 완전한 세상의 철학이 가득 담겨 있는 공간이다.
⑩ Design Your Self Ⅰ ⑪ Design Your Self Ⅱ
두 공간은 서로 마주 보고 있다. 세계적인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하고, ‘너 스스로를 디자인하라’라는 카림 라시드의 명언을 적용시킨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뮤지엄 다에서는 예술과 4차 산업시대의 첨단과학이 결합하여 탄생된 결과물들을 관람할 수 있다. 8천만 개의 LED 발광 다이오드가 곳곳에서 뿜어져 나오며 세계 최고 디자이너와의 콜라보레이션을 눈앞에서 목격할 수 있다. 각 공간은 작품에 맞게 디자인되어 제조된 향수가 비치되어 있다.
뮤지엄 다는 부산시 해운대구 센텀서로 20에 위치해 있다. 관람 시간은 평일 10:00-19:00, 주말 10:00-20:00이며, 마감 한 시간 전까지 입장해야 한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5기 서수민기자]
뮤지엄 다에서는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한 팀씩 거리두기 입장, 전 직원 마스크 착용, 전시장 내에 손 소독제 비치, 접촉이 많은 곳은 수시로 알코올 소독 등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15기 서수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