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공연

내 이름은 빨강 머리 앤

by 14기원희정기자 posted Apr 02, 2020 Views 883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앤1.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4기 원희정기자]


서울 성동구 서울숲2길에 있는 갤러리아포레에서 '내 이름은 빨강 머리 앤' 전시회가 진행 중이다. 원래는 2019년 10월 말에 전시회가 종료됐어야 했지만,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아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4월 초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1908년 출간된 캐나다 소설가,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빨강 머리 앤'은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고아 소녀인 앤이 시골 마을의 한 독신가정으로 입양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희로애락을 겪으며 조금씩 성장하는 성장소설이다. 풍경과 섬세한 등장인물의 묘사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빨강 머리 앤'은 책으로도 사랑을 받았지만, 1980년대에 국내 TV에서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되면서 더욱 사랑을 받았다. 전시회에 방영되었던 그림들도 있어서 더욱 어른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앤3.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4기 원희정기자]


곳곳에 관객들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이 있다. 포토존을 통해서 전시를 더 재밌게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다. 관람만 하는 전시가 아니어서 직접적인 경험을 할 수 있고, 작품을 더 깊게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앤2.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4기 원희정기자]

요즘 디지털을 이용하는 전시가 늘고 있는데, 이 전시회에서도 디지털 전시를 볼 수 있다. 디지털 전시는 관객들의 시각, 청각 등 감각기관을 직접적으로 자극해서 흥미를 유발한다고 한다. 디지털 그림, 영상 등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서 더욱 흥미롭게 전시를 즐길 수 있다.


앤은 주근깨, 빨강머리가 아닌 그냥 앤으로 봐주길 원하고 여러 가지 힘든 상황이 있지만 그럴 때마다 항상 씩씩하게 일어난다. 앤이 이겨낼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자기 자신을 사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등장인물의 말, 행동들을 다양한 디지털 작품들과 영상으로 '빨강 머리 앤'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고 공감할 수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4기 원희정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4기김도연기자 2020.04.06 14:08

    저는 빨간 머리 앤을 책으로만 보고 정말 항상 밝고 웃음이 넘치고 말도 잘하고 재치가 넘쳐서 좋아했었는데
    빨간 머리 앤 전시회를 한다니..! 진짜 가보고 싶네요 ㅜㅠ 지금 이 순간 우리도 앤처럼 힘든 상황이지만 항상 밝고 씩씩하게 이겨내는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기사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
    15기이다빈기자 2020.04.13 15:09
    개최된 작년부터 현재까지 꼭 가고 싶은 전시회 1위가 빨간 머리앤인데 기사로라도 보게 되어 좋네요ㅠㅠ 갑작스러운 일들때문에 가지 못했던 전시회지만, 다음에 또 개최한다면 꼭 가보고 싶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해요.

  1. 전통적 예술 방식에 대한 도전과 현대 미술의 미래, 완전한 세상

    Date2020.05.02 Views10164
    Read More
  2. <프렌치 모던: 모네에서 마티스까지>, 인상주의의 세계로!

    Date2020.05.02 Views8692
    Read More
  3. No Image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 명작 초대전, ‘프렌치모던: 모네에서 마티스까지 1850-1950’

    Date2020.04.29 Views9795
    Read More
  4. 프렌치 모던: 모네에서 마티스까지 1850-1950, '그림에서 화가를 느끼다'

    Date2020.04.29 Views10058
    Read More
  5. 인생사진관 폴더(PHOLDER) 전시회 ‘나를 찾는 시간’

    Date2020.04.29 Views10076
    Read More
  6. 완전한 세상, MAXIMALIA로 가자

    Date2020.04.28 Views9682
    Read More
  7. 매그넘의 시선, '매그넘 인 파리(Magnum in Paris)' 展

    Date2020.04.22 Views9656
    Read More
  8. <판데믹: 인플루엔자와의 전쟁>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는 이들을 위한 다큐멘터리 추천

    Date2020.04.20 Views8947
    Read More
  9. 내 이름은 빨강 머리 앤

    Date2020.04.02 Views8830
    Read More
  10. 세종문화회관, 칸딘스키&음악을 그리는 사람들

    Date2020.03.31 Views9142
    Read More
  11. 과학자가 아닌, 여성으로서의

    Date2020.03.30 Views10308
    Read More
  12. 나도 여기서 FLEX 한다! 'I'M FLEX 展'

    Date2020.03.30 Views9091
    Read More
  13. 맨덜리 저택의 비밀을 파헤쳐라, 뮤지컬 <레베카>

    Date2020.03.30 Views10898
    Read More
  14. 내가 선택하는 두 가지 세계의 미래, <가능한 최선의 세계>

    Date2020.03.23 Views9081
    Read More
  15. 전시회로 FLEX 간접 체험 해버렸지 뭐야?

    Date2020.03.03 Views9267
    Read More
  16. 진실을 밝히기 위한 위험한 연극이 시작된다! 뮤지컬 <다니엘>

    Date2020.02.28 Views10389
    Read More
  17. 당신은 정상인 입니까?

    Date2020.02.27 Views7741
    Read More
  18. [MBN Y 포럼] "꽃을 피울 준비"

    Date2020.02.27 Views8185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 71 Next
/ 71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