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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 명작 초대전, ‘프렌치모던: 모네에서 마티스까지 1850-1950’

by 16기박민아기자 posted Apr 29, 2020 Views 9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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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2월 21일부터 미국 브루클린 미술관이 조직하여 고양문화재단에서 주최한 '프렌치 모던: 모네에서 마티스까지 1850-1950'이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에서 전시되고 있다.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으로 관람이 일시 중단되었지만 4월 7일부터 재개됨과 동시에 인터넷 사전 예매제를 통해 시간대별로 입장 인원을 제한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전시의 도슨트 운영은 중단 중이지만 전시 기간 동안 '가이드온'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무료로 몇몇 작품들의 오디오 해설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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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4기 박민아기자]


 전시회에서는 서구 미술 역사의 큰 전환점이 됐던 1800년대 중반부터 1900년대 중반까지의 작품 60여 점을 관람할 수 있다. 미국 브루클린 미술관이 소장한 인상주의를 대표하는 모네, 드가의 작품뿐만이 아니라, 야수파의 마티스, 초현실주의의 마송 등 동시대 작가 45명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이다. 


 전시회는 총 4개의 파트로 이루어져 있다. 첫 번째 파트에서는 클로드 모네의 <밀물>, 앙드레 드랭의 <프로방스의 풍경>과 알프레드 시슬레의 <모레의 홍수> 등을 통해 화가들이 생각하는 근대성을 표현한 작품들을 볼 수 있다. 두 번째 파트에서는 앙리 마티스의 <꽃>, 페르낭 레제의 <빨강과 파랑의 구성>, 로베르 들로네의 <정원에서> 등을 관람하며 편안한 가정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세 번째 파트에서는 베르트 모리조의 <부르시에 부인과 딸의 초상>, 쥘 브르통의 <양초를 들고 있는 농민여성>같은 인물 묘사를 넘어 작가의 생각이 담겨있는 초상화와 인물 조각을 관람할 수 있다. 마지막 파트에서는 에드가 드가의 <몸을 닦는 여성>, 오귀스트 로댕의 <발자크>와 같은 누드화를 사실적인 표현과 추상적인 표현으로 나누어 비교해볼 수 있다.


 ‘프렌치 모던: 모네에서 마티스까지 1850-1950’은 2020년 6월 14일까지 진행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4 박민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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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기우선윤기자 2020.05.03 19:13
    이런 전시회가 있는 지도 몰랐는데 유익하고 재미있는 전시회인 것 같아요! 코로나 19로 인해 미술관의 대안도 나타나있고 미술관에 어떤 작품들이 있는지 설명되어 있어서 유익한 정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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