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공연

과학자가 아닌, 여성으로서의

by 13기이채희기자 posted Mar 30, 2020 Views 1160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당신은 마리 퀴리를 아는가?


아마 조금은 생소한 이름일 것이다. 그 이유는 많은 책에서 '퀴리 부인'이라는 과학자로서의 마리 퀴리만을 다루기 때문이다. 그래서 과학자 '퀴리 부인'이 아닌, 한 여성으로서의 '마리 퀴리'를 다룬 작품을 소개한다. 바로 뮤지컬 <마리 퀴리>이다.


1584880100697.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3기 이채희기자]


뮤지컬 <마리 퀴리>는 마리 퀴리(이하 마리)가 소르본 대학교에 입학하는 시점부터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마리가 대학에 입학했을 때, 마리는 당시의 남성 위주 사회가 여성에게 가지고 있는 편견 속에서, 꿋꿋하게 가설을 내세우며 연구를 진행한다. 이런 마리의 노력은 결실을 맺었다. 마리는 '폴로늄'과 '라듐'이라는 새로운 원소를 발견하게 되고, 라듐은 여러 생필품, 장신구 제작에 사용되며 이름을 날린다. 이후 마리는 라듐의 의학적 가능성에 주목, 라듐 요법이라는 이름의 임상 실험을 진행하며, 불치병 환자를 살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한편, 마리의 친구 '안느'는, 라듐 공장에서 일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안느가 일하던 공장의 직공들이 '맹독'이라는 원인으로 계속해서 죽어 나가자, 안느는 회사가 부검 기록을 조작한 사실을 알아내고, 진짜 원인이 '라듐'이라는 것을 알아챈다. 뒤늦게 '라듐의 위험성'을 알아차린 마리는, 라듐의 빛과 그림자 속에서 방황한다.

이런 줄거리의 뮤지컬인 <마리 퀴리>는, 실력파 배우들의 열연과 원형의 독특한 무대가, 관객들이 마리의 인생을 공감할 수 있게 한다.

뮤지컬 <마리 퀴리>는 평점 9.8을 받으며,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많은 감동을 받을 수 있는 작품이니 기회가 된다면 꼭 보길 추천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3기 이채희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1. 초현실주의의 거장, 르네 마그리트 특별전

    Date2020.05.06 Views12674
    Read More
  2. 전통적 예술 방식에 대한 도전과 현대 미술의 미래, 완전한 세상

    Date2020.05.02 Views10889
    Read More
  3. <프렌치 모던: 모네에서 마티스까지>, 인상주의의 세계로!

    Date2020.05.02 Views9426
    Read More
  4. No Image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 명작 초대전, ‘프렌치모던: 모네에서 마티스까지 1850-1950’

    Date2020.04.29 Views10474
    Read More
  5. 프렌치 모던: 모네에서 마티스까지 1850-1950, '그림에서 화가를 느끼다'

    Date2020.04.29 Views10938
    Read More
  6. 인생사진관 폴더(PHOLDER) 전시회 ‘나를 찾는 시간’

    Date2020.04.29 Views10570
    Read More
  7. 완전한 세상, MAXIMALIA로 가자

    Date2020.04.28 Views11007
    Read More
  8. 매그넘의 시선, '매그넘 인 파리(Magnum in Paris)' 展

    Date2020.04.22 Views10305
    Read More
  9. <판데믹: 인플루엔자와의 전쟁>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는 이들을 위한 다큐멘터리 추천

    Date2020.04.20 Views9564
    Read More
  10. 내 이름은 빨강 머리 앤

    Date2020.04.02 Views10240
    Read More
  11. 세종문화회관, 칸딘스키&음악을 그리는 사람들

    Date2020.03.31 Views9893
    Read More
  12. 과학자가 아닌, 여성으로서의

    Date2020.03.30 Views11607
    Read More
  13. 나도 여기서 FLEX 한다! 'I'M FLEX 展'

    Date2020.03.30 Views9563
    Read More
  14. 맨덜리 저택의 비밀을 파헤쳐라, 뮤지컬 <레베카>

    Date2020.03.30 Views11611
    Read More
  15. 내가 선택하는 두 가지 세계의 미래, <가능한 최선의 세계>

    Date2020.03.23 Views9815
    Read More
  16. 전시회로 FLEX 간접 체험 해버렸지 뭐야?

    Date2020.03.03 Views10127
    Read More
  17. 진실을 밝히기 위한 위험한 연극이 시작된다! 뮤지컬 <다니엘>

    Date2020.02.28 Views11060
    Read More
  18. 당신은 정상인 입니까?

    Date2020.02.27 Views9147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 71 Next
/ 71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