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1일, 예스24 스테이지에서 국내 창작 뮤지컬 <다니엘>의 막이 올랐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3기 이채희기자]
뮤지컬 <다니엘>은 연출부터 연기까지 모두 백석예술대학교의 학생들로 이루어진 창작 뮤지컬로, 2019 제7회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에서 본선에 진출한 작품이기도 하다.
이 극은, 정신병원에서 일어난 미스터리한 단체 자살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노력하는 두 기자 '이든'과 '다니엘'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현대에 다수를 위해 '희생'이라는 이름으로 알게 모르게 죽어가는 소수의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리고, 비판하는 내용도 담겨있다. 그뿐만 아니라 진한 우정도 느낄 수 있고, 재미와 감동까지도 다 담겨 있어 더욱 풍부한 뮤지컬이다.
게다가 이 극은 인터파크에서 평점이 9.9점이 나올 정도로 평이 좋기도 하다. 이 극을 본 관객들은, "이 작품으로 데뷔한 배우들임에도 불구하고 연기와 발성이 상상 이상으로 좋아 극에 몰두하기 좋았다", "영화 같은 스토리와 캐릭터들의 박진감 넘치는 갈등, 그 안에서의 감정선이 돋보였다", "배우분들의 열정과 노력이 잘 느껴지는 뮤지컬이었다" 등의 만족감을 보였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3기 이채희기자]
뮤지컬 <다니엘>은 예스24 스테이지 3관에서 3월 15일까지 공연되며, 출연진으로는 석현준, 이석준 등이 있다. 그리고 공연 시간은 인터미션 없이 100분 동안 진행되고, 만 12세 이상 관람가이니 참고하고 가야 할 것 같다.
한편 뮤지컬 <다니엘>은 코로나19 사태의 심각해짐과 상관없이 3월 15일까지 그대로 공연될 예정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3기 이채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