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월 31일, 신선한 정보가 하나 들어왔다. 바로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신선도 100% 영화, 엑시트가 개봉했다. 주변 사람들의 평도 좋아서 심지어 어벤져스보다 재미있다는 소리도 나온 엑시트는 과연 어떤 내용일까?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1기 이승환기자]
엑시트는 영어 exit를 한국어로 발음한 것으로 비상구를 뜻한다. 백수인 남자 주인공 용남(조정석)은 자신의 부모님과 자신의 누나 또한 자신을 차별하는 것에 대해서 우울함을 느끼며 산다. 자신의 어머니의 칠순 잔치에 어떤 한 과학자에 의해서 엄청난 양의 사람들을 거의 수 분 안에 죽게 만드는 유독가스가 도심에 퍼지게 된다. 위험한 상황에서 건물 옥상에 올라가기 위해서 예전 암벽등반의 실력을 뽐내며 옥상에 올라간다. 다행히 다른 가족들은 헬기를 통해서 탈출을 했지만 무게가 초과되어 용남과 그가 어머니 칠순 잔치에서 만난 예전에 암벽등반을 같이 했었고 좋아했던 여주인공 의주(윤아)와 함께 남게 된다. 그래서 위로 올라오는 가스들을 피해 그 둘은 건물 위를 돌아다니며 가스를 피하고 그 과정에서 가족들은 용남을 사랑하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용남과 의주는 중간에 한 번 더 살 수 있는 기회에서 아직 구조되지 못한 학생들을 보고 먼저 양보하는 배려심 깊은 모습도 보여준다. 이 영화를 통해 대중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배우들의 연기를 통해 가족의 사랑하는 마음, 사람의 도덕적인 배려심 등 또한 선사하며 재미와 감동을 한 번에 선사하고 있다.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영화, 바로 엑시트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1기 이승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