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3기 고상아기자]
2019년 10월 10일부터 2020년 2월 23일까지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현대 엠코아트갤러리에서 'Van Gogh & Paul Gauguin Friends'가 열린다. 이 전시회는 고흐와 고갱의 작품들을 미디어아트로 관람할 수 있는 전시회로 미디어아트란, 미디어라는 말은 미디엄의 복수형인데, 미디엄은 예술 작품에서 '재료'를 뜻한다. 미디어라는 재료를 들고 빛과 전파와 시간과 공간까지 인지하여 일상적 대상에서 벗어나 예술적 대상으로 새롭게 태어난 것이다.
6개의 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존은 'Replicas'로 반 고흐를 사로잡은 다양한 풍경을 전시하고 있다. 2존은 '자화상'으로 반 고흐를 비롯한 주변의 인물들을 그린 그림을 전시하고 있고, 3존은 '고흐와 고갱의 유토피아'로 초대형 멀티미디어 캔버스에서 고흐와 고갱의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다. 4존은 '인상주의의 빛의 화가들'로 벽면이 모두 큰 미디어 캔버스로 되어있어 인상주의 화가들의 작품을 큰 캔버스로 감상할 수 있다. 5존은 고흐의 작품, 6존은 폴 고갱의 삶에 마지막까지 남긴 작품들을 볼 수 있는 공간이다. 마지막은 포토존으로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 관람객이 채색한 그림을 스캔하여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영상 체험존이다. 전시회 안의 모든 존은 사진 촬영이 가능하고 앉아서 쉴 수 있는 의자들도 마련되어 있어 보다 편하게 감상할 수 있다.
관람시간은 10시 30분부터 19시 30분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입장 마감은 18시 30분이다. 입장료는 성인은 13,000원, 청소년은 10,000원, 어린이는 7,000이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롭데이, 국가유공자, 65세 이상은 50% 할인, 장애 경증은 30% 할인, 장애 중증은 30% 할인되고 동반 4인까지 30% 할인이 적용된다. 20인 이상 단체는 3,000원의 할인이 적용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13기 고상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