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최소희기자]
[그대, 나의 뮤즈 - 반 고흐 to 마티스] 전시회는 빈센트 반 고흐,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귀스타브 카유보트, 구스타프 클림트, 앙리 마티스. 이렇게 총 5인의 작품을 볼 수 있는 전시회이다. 또한 다른 전시회와는 달리 많이 봐 왔던 작품들을 특별하게 미디어 아트로 볼 수 있는 전시회이기 때문에 색다르게 감상할 수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최소희기자]
이 전시회를 찾는 관람객들이 많은 탓에 대기표를 받고 순서가 되어야 입장할 수 있었다. 대기 순번만 보아도 이 화가들이 우리의 예술적 삶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엿볼 수 있었다.
작품 순서는 빈센트 반 고흐, 오귀스트 르누아르, 귀스타브 카유보트, 구스타프 클림트, 앙리 마티스의 순서로 진행되며 각자 가지고 있었던 고유의 색채와 분위기들을 더 가깝게 미디어 아트로 볼 수 있다는 점이 매우 큰 특징이다. 또한 사람들의 움직임을 인지하여 작품이 만들어지는 시스템을 통해 그냥 보기만 하는 전시회가 아닌 직접 참여하면서 즐길 수 있는 전시회였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최소희기자]
관람을 끝나고 나가기 전에 출구 쪽으로 가면 ‘오늘의 삶을 사는 당신에게’라는 주제로 100년 전 치열한 삶을 살았던 화가가 전하는 한마디를 받을 수 있다. 다 다른 글귀가 나온다고 하니 관람이 끝난 후 나가기 전에 한 장씩 뽑아보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그대, 나의 뮤즈 – 반 고흐 to 마티스] 전시회의 스태프로 참여하신 이규영 씨는 “일단 다른 전시회보다 사람이 많은데 그 이유를 주관적으로 생각해보자면 먼저 대중적인 작가들의 작품이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좋아하는 작가들이라 인기가 많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무엇보다 미디어 아트라는 점에서 접근성이 가깝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시고 신기해하셨던 것 같아요.”라고 대답했다.
그대, 나의 뮤즈 – 반 고흐 to 마티스 전시회는 2018년 3월 11일까지 서울특별시 서초구에 위치한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익숙하면서도 독특한 미디어 아트를 관람하고 싶다면 꼭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6기 최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