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서효원기자]
서울에서 '스튜디오 지브리 대 박람회 - 나우시카에서 마니까지' 가 세종 미술관 1관, 세종 미술관 2관에서 2017년 12월 5일부터 2018년 3월 2일까지 열린다.
'스튜디오 지브리'는 1985년에 설립된 일본의 전 세계적으로 많은 팬을 보유한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이다. 대표작으로는 '이웃집 토토로', '벼랑 위의 포뇨',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이 있다.
입장하면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토토로가 반겨준다. 안내원의 안내에 따라 오른쪽으로 코너를 돌면 셀화, 캐릭터 안, 포스터 초기 이미지 안, 타이틀 로고 결정 원고, 이미지 보드, 포스터 레이아웃, 배경화 등이 있다. 포스터도 종류가 다양하며 평소에 알던 지브리 스튜디오의 작품 외에 다른 작품들도 알게 되어 좋았다. 흔하게 볼 수 없는 제작자들 간의 편지도 전시되어 있으며, 전시는 작품별로 되어있다. 벽을 따라 이 작품별 전시를 다 보면 지브리 스튜디오에 대한 내용이 있다. 홍보 방법 역사와 자료, 홍보 콘셉트, 편지, 콘티 원화, 시놉시스, 영화 설명자료, 일정표 등 전시되어 있다. 프로듀서가 하는 일에 대해서도 적혀져 있다. 이 구간을 지나게 되면 '지브리 선재 창고'가 나온다. 이곳에는 지브리 캐릭터 인형, 포스터, 문구용품, DVD, 만화책 등이 있다. 선재 창고를 지나면 지브리 스튜디오가 받았던 상들과 스탭용 기념품 등이 있다.
다음 층은 계단을 통해 갈 수 있다. 그다음 층에는 비행에 관한 것들이 있다. 비행에 관한 만화가 벽에 붙어있다. 지브리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플랩터, 타이거 모스, 골리앗, 플라잉 카약과 같은 비행기에 대한 이미지 보드와 설정 자료가 있다. 또한 촬영 가능한 비행기 모형들이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서효원기자]
비행 모형들과 비행에 대한 것들을 다 보면 포토존이 나온다. 포토존에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시간제한이 있다. 아래 사진처럼 '이웃집 토토로'에 나오는 고양이 버스 포토존도 있으며, 우산을 들고 있는 토토로의 그림자와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서효원기자]
이 박람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관람 가능하며 오후 7시부터 입장을 제한한다. 전 연령이 관람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성인 15000원, 초·중·고생은 13000원, 유아(만 5세부터 7세까지 미취학 아동)는 10000원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5기 서효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