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공연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중 하나인 맥베스의 심리를 엿보다

by 4기이민정기자 posted Mar 15, 2017 Views 1231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unnamed.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이민정기자]


워싱턴 대학의 에디슨 극장에서 워싱턴대 PAD 에 의해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중 하나인 맥베스 공연이 열렸다. Henry I. Schvey 감독아래 진행된 본 공연은 2월말에서 3월초까지 진행된다. Schvey 는 이 공연에 대해 도덕적 부패에 관한 이야기와 현재 미국의 정치 운동을 나타낸다고 표현했다. 그는 맥베스가 유혹에 빠지고, 그 후 느끼는 공허함, 심리적인 힘에 대한 여정을 강조하기를 원했다.

 

내용을 요약하자면 맥베스는 스코트랜드의 왕이 되어 Lady Macbeth 의 도움을 받아 세 마녀의 예언을 실행한다. 맥베스는 죄책감에 괴로워하고 그의 아내의 악마의 요구를 들은 후 그의 운명적인 죽음에서 달아나고 싶어 한다. 그는 왕 Duncan, Macduff 일가족, Banquo 의 살해와 같은 몇번의 죄를 짓는다. 그녀의 죗값에 홀린 Lady Macbeth 는 점점 더 정신이 이상해지고 다른 이들을 불안하게 만든다. Macduff Duncan의 아들이 그들의 가족의 죽음을 복수한 후 법적 왕위 계승자인 Duncan 의 아들이 스코트랜드의 왕위를 되돌려 받고 맥베스는 죽임을 당한다.

 

관객들이 공연의 분위기와 긴장감을 전적으로 느끼게 해주기 위해, Rob Morgan 에 의해 디자인된 독특한 배경이 관객들을 스테이지로 불러모았다. Teresa Doggett 과 그의 보조 Sallie Durbin Mona Jahani 에 의해 제작된 의상은 각 역할을 잘 나타내고 현대에 맞게 해석했다. 개인적으로 Caroline Sullivan Lady Macbeth 연기가 인상적이었다. 두 얼굴을 가진 여자를 연기한 그녀의 죄책감으로 괴로워하는 광적인 역할이 인상에 강렬히 남았다. 전체적으로 캐스팅이 훌륭했고 마녀들의 안무도 신비스럽게 관객들에게 다가갔다. Schvey 는 맥베스의 이야기를 현대 정치적인 문제와 연결지음으로서 연결고리가 좋고 나쁨을 나눌 뿐 아니라 죄와 긍지, 도덕과 갈망을 나타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4기 이민정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임재우기자 2017.03.15 23:01
    사람의 이름을 쓸 때 한글로 쓰는 것이 더 사람들도 보기 쉽고 결론적으로는 전하고자 하는 바를 더 쉽게 전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기사 잘 보았습니다.
  • ?
    Jelly 2017.03.18 19:00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해외에서 하는 공연이었네요. 내한공연이나 우리나라 공연단의 해외 공연 소식을 전해주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4기오윤주기자 2017.04.16 22:18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라는 말부터 주목이 가게 되는 공연인 것 같습니다. 해외에서 공연한다는 점이 너무 아쉽지만 언제가 한국에서도 공연하게 되면 좋겠네요:)

  1. 다시 한번 가슴 속에 새겨보자! 세월호 참사 3주기 기억 프로젝트, 세월호 그림전 열려

    Date2017.03.19 Views11889
    Read More
  2. 올해로 4회를 맞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Date2017.03.18 Views10472
    Read More
  3.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중 하나인 맥베스의 심리를 엿보다

    Date2017.03.15 Views12315
    Read More
  4. 전 세계를 폭소로 뒤흔든 무술 가족이 궁금하다면? '점프'

    Date2017.03.12 Views12560
    Read More
  5. 고대 이집트 보물을 찾아서

    Date2017.03.08 Views10942
    Read More
  6. 故김광석 창작뮤지컬 그날들, 성황리에 대단원의 막을 내리다

    Date2017.03.08 Views10468
    Read More
  7. <키스>의 화가의 반전을 볼 수 있는 ‘클림트 인사이드’展

    Date2017.03.07 Views13741
    Read More
  8. ‘너를 위해서 연주했었던, 언제나 꿈꿔왔던 멜로디’, 뮤지컬 <라흐마니노프>

    Date2017.03.06 Views12852
    Read More
  9. 밀레의 꿈,고흐의 열정을 보다

    Date2017.03.02 Views11364
    Read More
  10. 음악으로 하나 되는 한민족

    Date2017.03.02 Views10572
    Read More
  11. 부산시립미술관에서 만난 이중섭

    Date2017.03.02 Views14070
    Read More
  12. 아르누보의 꽃, 알폰스 무하를 만나다 : [알폰스 무하 展 : 모던 그래픽 디자인의 선구자]

    Date2017.03.01 Views20815
    Read More
  13. 세계지도 속 사라진 동해를 찾아라! 2017 국가브랜드 up 전시회

    Date2017.02.28 Views12199
    Read More
  14. 신나는 전개, 그 이상의 감동! 뮤지컬 '인더하이츠'

    Date2017.02.26 Views11714
    Read More
  15. 인상파화가, 르누아르의 작품

    Date2017.02.26 Views13552
    Read More
  16. 선과 악의 잔인한 공존,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내한공연

    Date2017.02.25 Views12433
    Read More
  17. 피카소, 광주를 지나다.

    Date2017.02.25 Views12818
    Read More
  18. 몽환적인 동화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서울미술관 비밀의 화원>

    Date2017.02.25 Views13137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 71 Next
/ 71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