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제공=경주 예술의 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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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지금, 당신이 집중해야 할 월드클래스 뮤지컬.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내한공연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내한공연이 지난달 13일 대전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투어의 막을 열었다.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는 영국의 작가인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소설인 <The strange case of Dr Jekyll and Mr Hyde>의 내용을 기반하여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음악으로 구성된 작품으로 1997년 미국 브로드웨이 플리머스 극장에서 초연되었다. 한국에서는 2004년에 한국어로 개사된 작품이 초연된 바 있다.
이번 월드 투어의 기획사인 OD Company(이하 오디컴퍼니)의 신춘수 대표는 이번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월드투어는 기존 한국의 프로덕션이 아닌 새로운 프로덕션으로 제작해 선보이는 공연으로 한국 프로듀서와 크리에이티브 팀이 주축이 되어 무대와 의상, 조명을 새롭게 디자인 했으면 드라마적인 완성도를 한층 높인 영어 프로덕션이라고 모 인터뷰에서 밝힌 적 있다.
이번 월드투어 공연의 연출은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등으로 유명한 데이비드 스완이 맡았으며 지킬 박사/하이드 역으로는 브래들리 딘, 카일 딘 매시가 런던 클럽의 무용수인 루시 역에는 다이애나 디가모, 지킬 박사의 약혼녀 엠마 역으로는 린지 블리븐이 캐스팅 되었다.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내한공연은 지난달 13일 대전 공연을 시작으로 천안, 김해, 수원, 경주 공연을 끝마쳤으며 내달 광주와 서울 공연을 앞두고 있다.또한 공연 기획사인 오디컴퍼니는 한국 공연 이후 아시아, 유럽, 미국 공연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김혜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