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이지현기자]
지난 18일 뮤지컬 '영웅'이 다시 무대에 올랐다. 정성화, 안재욱, 양준모, 이지훈 4명의 더블 캐스팅으로 이루어졌다. 4명의 다른 스타일의 뮤지컬을 관람할 수 있는 것이 이번 뮤지컬 '영웅'의 관점 포인트다. 뮤지컬 '영웅'은 1909년 10월 26일 중국 하얼빈 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암살한 민족영웅 그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러시아 연해주 자작나무 숲 단지 동맹부터 사형집행까지 숨 막히는 전개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이지현기자]
뮤지컬 '영웅'은 2009년 10월 26일, 안중근 의사 의거일 100주년을 기념해 처음 세상의 빛을 봤다. 이후 6번의 재공연을 하면서 많은 관객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영웅'은 국내에서 많은 상을 받았다. 미국 뉴욕의 브로드웨이 링컨센터와 중국 하얼빈에도 무대를 서며 해외에서도 성공적으로 안중근 의사의 위상을 떨쳤다.
뮤지컬 '영웅'이 아직까지 관객들의 사랑을 받는 이유는 ost 때문일 것이다. 그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ost는 2막 8장 넘버의 '누가 죄인인가'이다. '누가 죄인인가'는 안중근 의사가 하얼빈 거사 후 재판정에서 일본 사람들이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얼마나 많은 죄를 지었는지 15가지로 요약해서 죄목을 말하는 노래이다.
이번 공연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을 한다. 광화문에서 촛불집회가 열리는 현시점, 그 앞 극장에서는 나라를 위해 싸운 위인에 대한 공연이 시작된다. 뮤지컬 '영웅'은 2월 26까지 극장을 환하게 밝힐 예정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이지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