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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영웅이 필요한 시대 , 뮤지컬 '영웅'이 돌아왔다

by 4기이지현기자 posted Feb 04, 2017 Views 14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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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이지현기자]

지난 18일 뮤지컬 '영웅'이 다시 무대에 올랐다. 정성화, 안재욱, 양준모, 이지훈 4명의 더블 캐스팅으로 이루어졌다. 4명의 다른 스타일의 뮤지컬을 관람할있는 것이 이번 뮤지컬 '영웅'의 관점 포인트다. 뮤지컬 '영웅'은 1909년 10월 26일 중국 하얼빈 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암살한 민족영웅 그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러시아 연해주 자작나무 숲 단지 동맹부터 사형집행까지 숨 막히는 전개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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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이지현기자]

뮤지컬 '영웅'은 2009년 10월 26일, 안중근 의사 의거일 100주년을 기념해 처음 세상의 빛을 봤다. 이후 6번의 재공연을 하면서 많은 관객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영웅'은 국내에서 많은 상을 받았다. 미국 뉴욕의 브로드웨이 링컨센터와 중국 하얼빈에도 무대를 서며 해외에서도 성공적으로 안중근 의사의 위상을 떨쳤다.


뮤지컬 '영웅'이 아직까지 관객들의 사랑을 받는 이유는 ost 때문일 것이다. 그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ost는 2막 8장 넘버의 '누가 죄인인가'이다. '누가 죄인인가'는 안중근 의사가 하얼빈 거사 후 재판정에서 일본 사람들이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얼마나 많은 죄를 지었는지 15가지로 요약해서 죄목을 말하는 노래이다.


이번 공연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을 한다. 광화문에서 촛불집회가 열리는 현시점, 그 앞 극장에서는 나라를 위해 싸운 위인에 대한 공연이 시작된다. 뮤지컬 '영웅'은 2월 26까지 극장을 환하게 밝힐 예정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이지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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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오희연기자 2017.02.05 20:24
    요즘같은 시국에 관람하기 참 좋은 작품임이 틀림없습니다. 정말 지금 시점에서 작품을 관람하고 나면 진정한 리더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아요..! 나라를 위해 한마음으로 촛불집회에 나서는 국민들을 보면서 극장을 들어가고, 공연을 보고나서 극장을 나설 때도 진행되고 있는 촛불집회를 보면 괜시리 마음이 뜨거워질 것도 같고요! 재연 개막 시기를 참 잘 잡았네요. 저도 요즘같은 시기에 영웅 관람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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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방혜경기자 2017.02.06 22:49
    저도 초등학교때부터 꼭 보고싶은 뮤지컬이였어요! 진정한 역사를 알게되는 자리였으리라 생각합니다! 좋은 기사 작성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저 뮤지컬을 통해 많으 것을 얻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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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김단비기자 2017.02.07 01:06
    저도 몇 년 전에 영웅을 관람했었습니다. 영상에 맞추어 배우들이 달리는 모습이 굉장히 인상적으로 남았어요! 영웅이 이토 히로부미라는 인물을 미화해 혹평을 받기도 하더라고요. 우리 역사를 기억할 수 있는 좋은 작품이지만 그런 측면에 대해서도 고민해볼 필요거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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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손예은기자 2017.02.07 23:03
    기자님의 말씀처럼 요즘처럼 촛불집회가 이루어지고이있는 시점에 어린학생들도 어른들도 다함께 우리의 위인 안중근의사에 대해 편하고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것 같아서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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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기이종은기자 2017.02.11 21:59
    이 공연은 제가 보고 싶었던 것이었으나 시간 관계상 보지 못한 공연입니다. 그래도 이 기사를 통해서 이 공연에 대해 더 알 수 있었기 때문에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졍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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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조은아기자 2017.02.12 12:00
    저도 몇년전에 봤었는데 아직까지도 곡들과 연기가 기억에 인상 깊게 남아있어요. 해외에서도 성공적으로 공연을 했었다니 다행이네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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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임상희기자 2017.02.13 14:17
    MBC 라디오스타에서 배우님들이 불렀던 노래 '누가 죄인인가'를 듣고 요즘 시국과 너무 비슷하다고 생각했는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을 한다니! 더 뜻깊은 공연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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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이지나기자 2017.02.13 22:19
    외국 라이센스 작품들 못지않게 한국창작뮤지컬들도 완성도 높은 작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것 같아요 전부터 보고싶어했던 작품인데 기사를 보니 더욱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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