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미디어그룹이 아시아 금융위기 이후, 2000년 10월에 '지식으로 새 천년 새 틀을 짜다'라는 주제로 제1회 세계지식포럼을 개최했다. 이후 꾸준히 매년 10월에 세계지식포럼을 열면서 한국의 위상을 알리는 아시아 최고 포럼으로 국제적 명성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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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지식포럼은 지식 공유를 통한 세계 경제의 균형있는 성장과 번영 촉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매년 50여 개국 2000여명 이상의 글로벌 리더를 포함해 국내외 3000여명이 참석했고 미국 43대 대통령 조지 W.부시와 전 프랑스 대통령 니콜라 사르코지,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 등 세계 주요 인사들 또한 참석하여 포럼을 빛내주었다.
최근 제4차 산업혁명이 부각되면서 기술에 대한 여러 나라의 관심으로 2016년 제17회 세계지식포럼은 '대혁신의 길'이라는 주제로 과학에 입각한 지식의 공유와 새로운 리더쉽을 회복해 세상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방안을 모색하였다.
세계 각지의 등록자들이 참가하는 만큼 세계지식포럼의 공식언어는 영어이나 사무국에서는 국내 참가자들을 배려하여 국내 최고의 동시통역 전문가들이 실시간으로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따라서 필요한 경우 통역 수신기를 착용하고 강연을 들을 수 있다.
세계인들의 지식이 한데 모이는 이 행사는 2017년 제18회 세계지식포럼이 열리며 참가를 원하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4기 정진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