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과터에서 금요일을 알차게.~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김민재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월19일 금과터에서 웨어러블 열전 소자 원리를 강연중이신 한국과학기술원 조병진교수님
대전 대덕연구단지내에 위치한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는 금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는 과학을 사랑하는 학생들로 붐빈다. 합동강의실(5층)과 소강당(2층)에서 과학자들이 첨단과학과 유용한 과학지식을 나누는 ‘금요일에 과학터치’ 강연을 진행하기 때문이다.
‘금요일에 과학터치’는 2007년부터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는 행사로서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연구 성과를 국민들에게 되돌려주기 위해서 연구과제 책임과학자들이 직접적이고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과학지식 나눔의 장이다. 이 프로그램은 두 강연으로 나뉘어져있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도입 강연(18:30 ~ 19:00)으로 대전 시내 초, 중학교의 선생님들이 흥미있는 과학 관련 주제를 간단한 실험 등을 통해 일상생활 속의 쉽고 재미있는 과학을 알 수 있다. 초등학생들은 실험을 통하여 과학을 이론으로서가 아니라 실제로 만져보고 느낄 수 있는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본 강연(19:00 ~ 20:30)으로 국내 우수과학자들의 연구내용을 강연을 통해 쉽게 접할 수 있으며, 과학에 관심 있는 학생들은 진로 선택에 앞서 다양한 과학 분야 체험이 가능하다. 이 시간을 통하여 배아줄기 세포, 나노 기술, 인공지능 로봇 등에 관한 이야기부터 새로운 대체에너지 이야기까지 우리의 미래세계를 먼저 느껴볼 수 있고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꿈과 재미있는 상상의 세계로 안내해 줄 수 있을 것이다.
금요일에 과학터치를 방문하기 앞서 금과터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일년 동안 어떠한 주제들이 진행될지 살펴볼 수 있고, 지나간 흥미로운 주제들이 있다면 동영상으로 다시보기도 가능하다. http://sciencetouch.nrf.re.kr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 3기 김민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