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일 부터 4일까지 서울 올림픽 파크텔에서 JA Korea 주최, HSBC의 후원으로 '제6회 JA KOREA AIM HIGH 창업 캠프'가 열렸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서류전형 및 Pre-course(면접전형)을 통해 전국에서 30명만이 선발되었다.
이번 캠프에서 학생들은 기업 경영 전반에서 이루어지는 활동 전략에 대해서 직접 체험해보며 배웠다. 아이디어 회의 및 시장조사를 통해 새로운 아이템에 대한 수요와 공급을 예측해보고 JA Korea 및 HSBC 임직원분들, 대학생 멘토단 및 참가학생들 앞에서 발표하여 직접 투자를 받았다.
참가자들은 리쿠르팅 활동을 통해서 기획, 재무, 정보, 마케팅 등 각자의 분야에서 능력을 검증받아 인사 담당자에 의해 팀을 만들고 약 5시간 동안 아이템 구상을 하였다. 지원금을 받아 각자 발견한 아이템을 설문조사, 시장조사(투자자본)등을 통해 외부활동을 하며 구체적인 투자 계획서를 작성하였다. 또한, HSBC에서 재무를 담당하시는 분의 강연을 통해서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재무 계획을 세울수 있는지에 대해 배웠다. 투자설명회는 예비설명회와 최종설명회로 나누어 진행하였으며 예비설명회에서는 임직원분들에게 피드백을 받고 수정 및 보완하여 최종설명회에서 투자를 진행하였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정가영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이번 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팀은 5조의 '세상을 편하게'이다. 이 팀이 개발한 상품은 '삡!'으로 물건을 잘 잃어버리는 사람들을 위해 스위치를 누르면 해당 주파수에 맞는 칩이 울리는 상품이다. 실생활에서 가장 잘 쓰일만한 물건이라는 평을 받았다.
또한, 본 캠프에서는 모의 경영이외에도 청년 창업가, 청소년 사업가, HSBC 한국지사 대표 마틴 트리코드 대표님등의 강연을 진행하였다. 특히, 마틴 트리코드 대표는 왜 CEO가 되기로 결심했는지, CEO의 중요한 자질은 무엇인지에 대해 말해주셨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3기 정가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