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각지의 학생들이 청년 공공외교대사 3기 임명장을 받는 모습]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김가흔기자,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김노영 (경기대 국제통상학과 2년) 씨의 우수사례 발표 모습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김가흔기자,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지난 23일, 서울시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반크의 청년 공공외교대사 3기 임명식이 열렸다. 반크의 박기태 단장과 연합뉴스 한민족센터 김은주 본부장의 열정적인 인사말로 시작된 이 행사는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었다. 특히, 박기태 단장은 24명의 청년 공공외교대사를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다며 웃음을 빼놓지 않으셨다. 전국각지에서 모인 학생들은 그에 보답하는 의미로 피곤한 기색도 없이 “우리가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을 자랑스럽게 외쳐주었다.
반크 3기 청년 공공외교대사로 임명 받기 위해선 5차의 주어진 미션을 통과해야만 한다. 학생들은 공부미션, 오류 시정 미션, 한국 홍보 미션들을 해 나가면서 느꼈던 어려운 점과 뿌듯한 점을 박기태 단장과의 인터뷰로 털어놓기도 했다. 각각의 좋아하는 미션이 있었지만, 공통점을 찾자면 그들 모두 앞으로 실천할 꿈과 열정으로 가득했단 것 이였다.
우수활동 사례 발표자들은 경기대 국제통상학과에 재학 중인 김노영 씨와 평원중학교 재학생 차유진 양으로 결정되었다. 그들은 각각의 개성에 맞게 공공외교 활동을 열심히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노영 씨는 “일본의 미야지마 (宮島) 관광 홈페이지의 동해 관련 오류를 시정했습니다. 피드백이 와서 오류가 직접 시정된다면 정말 기쁘겠지만 아쉽게도 답장이 오진 않았습니다.” 라며 시정 활동 자체의 의미를 두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반크의 임명식이 모두 끝난 후 ‘국가 브랜드 UP 전시회’가 국립 중앙 박물관 1층에서 열렸다. 이 또한 반크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24명의 청년 공공외교대사가 참여해 개막식을 화려하게 알렸다. 이는 28일까지 열린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3기 김가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