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이한솔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지난 2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 하이 유스호스텔에서 제 18회 대한민국 청소년 임시 회의 &국회가 개최되었다. 청소년 임시 회의 &국회는 2박 3일 동안, 전국 청소년들이 '청소년 국회의원'이 되어 우리 사회에 필요한 법안을 입법 청원하는 프로그램 이다.
청소년들은 (정치법제, 문화방송통신, 외교통상, 교육과학기술, 지식경제, 학생권익, 보건복지 위원회) 총 7개 상임위원회에 소속하여 그와 관련한 법안을 만들어보았다. 청소년들은 안건을 미리 준비해온 후 상임위회의 1-1 시간에 안건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1-2시간에는 각 위원회 대표 안건을 결정하고 입법청원안 작성 계획을 수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상임위회의 2-1 시간에는 피피티 작성을 계획하고 자료 수집과 함께 입법청원안을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2-2 시간에는 입법청원안을 작성하고, 피피티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그것을 바탕으로 소본회의 시간에는 위원회별 안건 브리핑을 하고, 본회의에 상정할 안건을 결정하였다. 마지막으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본회의를 진행하는 것으로 제 18회 임시회의&청소년 국회를 마무리하였다.
본 기자가 속한 외교통상위원회에서는 총 2개의 안건을 채택하였으며, 아쉽게도 2개의 안건 모두 소본회의 에서 부결되었다. 하지만 직접 법안을 만들어 보면서 뜻 깊고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청소년 임시회의 & 국회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기 위해 ‘외교통상위원회’의 이예나 의원에게 인터뷰를 청해보았다.
Q 회의를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A 법률 용어가 어려웠고, 구체적으로 ‘법’ 이라는 분야에 대해 잘 알지 못해서 힘들었습니다.
Q 회의를 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A 제 생각 및 의견에 대한 피드백을 받으면서 제 사고를 발전시킬 수 있었던 점이 좋았습니다.
Q 제 18외 임시회의 & 청소년 국회가 개선되었으면 하는 점은?
A 딱히 없습니다.
Q 다음 번에도 <제 18회 임시회의 청소년 국회>에 참가하실 의향이 있나요?
A 네. 앞으로 좋은 마음가짐으로 대한민국 청소년 의회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습니다.
Q <제 18회 임시회의 청소년 국회>가 앞으로 자신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나요?
A 저와 뜻이 같은 청소년들을 만나 인적 네트워킹을 형성한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며, 국회활동이 제 견문을 넓히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번 <제 18회 임시회의& 청소년 국회>가 청소년 의원들에게 뜻 깊고, 자신의 견문을 넓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경제부=이한솔 기자]